KBO, 프로야구 한화 내야수 노시환 MLB에 포스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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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사무국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의 포스팅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요청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포스팅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선수가 프로 구단의 승낙을 얻어 MLB에 진출할 때 밟아야 하는 절차다.
한화와 노시환은 또 올 시즌 종료 후 노시환이 포스팅을 통해 MLB에 진출할 수 있는 조항을 계약서에 삽입하고, 외국 진출은 MLB에 국한하되 KBO리그로 돌아올 때도 한화 프랜차이즈로 남도록 상호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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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노시환과 '11년 307억원' 비FA 다년계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내야수 노시환과 계약 기간 11년, 옵션 포함 총액 307억원 조건에 비(非) 자유계약선수(FA) 다년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노시환(왼쪽)과 박종태 한화 구단 대표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2.23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31/yonhap/20261031180723570tbjf.jpg)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KBO 사무국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의 포스팅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요청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포스팅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선수가 프로 구단의 승낙을 얻어 MLB에 진출할 때 밟아야 하는 절차다.
MLB 30개 구단은 MLB 사무국이 노시환의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 오전 8시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이상 미국 동부시간 기준)까지 노시환과 협상할 수 있다.
계약이 이뤄지면, MLB 구단은 이적료를 한화 구단에 지급한다. 계약에 이르지 못하면 포스팅은 종료된다.
한화 구단은 올해 2월 노시환과 계약 기간 11년, 옵션 포함 총액 307억원 조건에 비(非) FA 다년계약을 했다.
역대 최장기, 최대 규모 계약이었다.
한화와 노시환은 또 올 시즌 종료 후 노시환이 포스팅을 통해 MLB에 진출할 수 있는 조항을 계약서에 삽입하고, 외국 진출은 MLB에 국한하되 KBO리그로 돌아올 때도 한화 프랜차이즈로 남도록 상호 합의했다.
노시환은 2019년 한화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올해까지 8년 통산 타율 0.267, 홈런 153개, 타점 586개를 남겼다.
노시환의 미국 도전의 문은 열렸으나 계약 협상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MLB 30개 구단과 선수노조가 새 노사 협약 마련에 진통을 겪고 있어서다.
기존 노사 협약이 12월 5일에 만료되는 가운데 그전까지 협약에 사인하지 못하면 메이저리그 구단이 곧바로 직장폐쇄 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미국 언론은 전망하고 있다.
그러면 계약, 트레이드 같은 모든 빅리그의 행정 절차도 중단된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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