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전쟁 곧 끝날 것”…호르무즈는 여전히 일촉즉발

김개형 2026. 10. 3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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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타르도 종전 중재를 위해 다시 이란을 방문했습니다.

카타르 중재 대표단이 다시 이란 테헤란을 방문해 고위 관리들과 협의에 나섰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재공습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카타르의 중재가 종전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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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타르도 종전 중재를 위해 다시 이란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유조선 피격 사건이 이어지고, 이란은 미국 무인선까지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바이 김개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란이 핵무기가 절대로 없을 것이라는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종전 방안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종전을 위한 외교적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카타르 중재 대표단이 다시 이란 테헤란을 방문해 고위 관리들과 협의에 나섰습니다.

미국 측과 조율한 중재 활동인 것으로 전했는데, 이란 국영방송은 대표단이 양국 관계와 중동 정세 등을 논의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종전 협상의 핵심 조건을 놓고 양측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핵 문제를 협상 초기부터 다루자고 요구하는 반면, 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와 원유 수출 제재부터 해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파나마 선적 유조선 한 척이 선체에 부착된 기뢰 두 개에 피격돼 기관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유조선 3척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고, 미국의 무인선도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조선과 무인선의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재공습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카타르의 중재가 종전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영상편집:김인수/화면출처:베슬트래커/그래픽:김지훈/자료조사:이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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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형 기자 (the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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