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연봉 3억 '피트스톱' 도전…"택시기사 때 타이어 많이 갈아"

이지현 2026. 10. 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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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광규가 연봉 3억원에 도전했다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배우 하지원과 함께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 포뮬러 원(F1)을 관람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원이 2026 F1 싱가포르 그랑프리에 공식 초청되면서 이서진과 김광규도 동행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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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김광규가 연봉 3억원에 도전했다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배우 하지원과 함께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 포뮬러 원(F1)을 관람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서진'은 프로그램 최초로 해외 출장에 나섰다. 하지원이 2026 F1 싱가포르 그랑프리에 공식 초청되면서 이서진과 김광규도 동행하게 된 것. 세 사람은 싱가포르에서 펼쳐지는 F1 경기를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광규는 현장에 마련된 피트스톱 체험 부스에서 뜻밖의 도전에 나섰다. 피트스톱은 F1 경주 도중 차량이 정비 구역에 들어와 타이어를 교체하거나 필요한 정비를 받는 작업을 뜻한다. 실제 F1에서는 여러 명의 전문 정비 인력이 동시에 투입돼 불과 몇 초 만에 타이어 4개를 교체할 정도로 고도의 숙련도와 팀워크가 요구된다.

앞서 피트스톱 작업자의 연봉이 3억원에 달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김광규는 "이거 성공하면 연봉 3억이라는 거 아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과거 택시기사로 일했던 경험을 떠올린 김광규는 "손님 태우고도 타이어 많이 갈아 봤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광규에게 주어진 제한 시간은 45초. 본격적인 도전이 시작되자 김광규는 12초 만에 나사 5개를 순조롭게 풀어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문제는 새 타이어를 장착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무게 6kg에 달하는 타이어를 들어 올리는 데 힘이 부친 것. 김광규는 가까스로 타이어를 끼운 뒤 마지막 나사를 조이는 데 박차를 가했다.

결국 김광규는 제한 시간인 45초를 20초 초과한 1분 5초 만에 작업을 마쳤다. 연봉 3억원을 향한 야심 찬 도전이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피트스톱 작업에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003년 MBC 드라마 '다모'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서진과 하지원이 23년 만에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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