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제압 노리는 라이벌전…V리그 개막전 흥미진진

2026. 10. 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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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프로배구 개막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시즌 챔프전 진출팀 간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예상되는데요.

남자부는 리그 2강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자존심 대결로 개막전을 엽니다.

지난 시즌을 3위로 끝냈지만,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던 GS칼텍스의 화력은 녹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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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녀 프로배구 개막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시즌 챔프전 진출팀 간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예상되는데요.

챔피언이 또다시 위용을 과시할지, 준우승팀이 설욕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남자부는 리그 2강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자존심 대결로 개막전을 엽니다.

양 팀은 전초전 격인 컵대회에서도 나란히 결승에 올랐는데 디펜딩챔피언 대한항공이 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새 외국인 주포 케트진스키는 MVP에 오르며 국내 무대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의 전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토종 거포 허수봉과 재계약을 맺었고, 외국인 선수 레오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필립 블랑 / 현대캐피탈 감독> "지난번엔 시즌 내내 같은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했어요. 올해는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이어가겠습니다."

여자부도 지난 챔프전의 리턴매치.

지난 시즌을 3위로 끝냈지만,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던 GS칼텍스의 화력은 녹슬지 않았습니다.

앞선 컵대회에서 도로공사에 또 패배를 안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녀부 최초 3시즌 연속 1천 득점을 올린 지젤 실바의 공격은 여전히 위력적입니다.

반면 도로공사는 지젤의 맞수 모마, 토종 에이스 강소휘 그리고 새 아시아 쿼터 선수 마미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김영래 / 한국도로공사 감독> "기본기에 대한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훈련 과정에서도 다양한 플레이에 대한 훈련도 많이 했고…"

개막전부터 불꽃 튀는 접전을 예고한 V리그.

아시안게임 노메달 수모를 씻어낼 경기력으로 흥행몰이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편집 이승훈]

[그래픽 남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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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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