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재현 시인, 제10회 송수권 시문학상 수상…상금 3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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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출신의 피재현 시인이 송수권 시문학상을 수상했다.
피 시인은 오늘 전남광주특별시 고흥군에서 열린 제10회 송수권 시문학상 시상식에서 시집 '불투명 인간'으로 본상을 받았다.
한편 고 송수권 시인의 부인이 어제 별세해 유가족들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송수권 시인의 배우자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숭고한 문학정신이 담긴 송수권 시문학상이 한국 서정문학의 큰 자부심으로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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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경북 안동 출신의 피재현 시인이 송수권 시문학상을 수상했다.
피 시인은 오늘 전남광주특별시 고흥군에서 열린 제10회 송수권 시문학상 시상식에서 시집 '불투명 인간'으로 본상을 받았다.
김령 시인과 이예진 시인은 각각 남도 시인상과 올해의 젊은 시인상을 수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피재현 시인의 시는 치열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감정의 과잉에 빠지지 않고 페이소스와 유머를 통해 균형감을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3천만 원, 남도 시인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 올해의 젊은 시인상 수상자에게는 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고 송수권 시인의 부인이 어제 별세해 유가족들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송수권 시인의 배우자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숭고한 문학정신이 담긴 송수권 시문학상이 한국 서정문학의 큰 자부심으로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0회 송수권 시문학상 시상식은 30일 오후 스페이스 고흥 누리홀에서 열렸다.
지창환 기자 (2su3s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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