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중부발전, 스페이스X AI 발전소 운영정비 사업 노린다...‘지분 투자’는 막판 불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중부발전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SpaceX)AI'의 미국 현지 복합발전소 운영·정비(O&M) 사업 참여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국회와 발전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추진 중이던 '스페이스X AI 복합발전사업'의 직접 투자의사를 철회하고 비투자 O&M 사업으로 방침을 변경해 사업 참여를 타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투자 O&M 용역으로 선회해 참여 타진
동일 기종 가동 경험 바탕 ‘운영·정비 역량’ 축적 포석

30일 국회와 발전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추진 중이던 ‘스페이스X AI 복합발전사업’의 직접 투자의사를 철회하고 비투자 O&M 사업으로 방침을 변경해 사업 참여를 타진하고 있다.
중부발전 측은 투자 계획 변경 배경에 대해 “스페이스X와 합병되기 전 xAI사는 외부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나 합병 후에는 외부 투자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들어 투자의사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중부발전은 당초 단순 정비 용역을 넘어 지분 투자까지 병행하려 했지만, 머스크 진영의 법인 합병으로 자금 조달 필요성이 줄면서 투자 제안은 접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초기 사업 추진시부터 운영·정비는 기본이고 투자까지 하는 사업으로 검토 중 스페이스X AI의 외부투자 불필요로 인해 운영·정비사업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분 투자는 철회됐으나 중부발전은 발전소 운전 경험을 앞세워 O&M 용역 수주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중부발전은 최근 전력 생산을 시작한 보령신복합 1호기에 스페이스X AI가 전력 공급용으로 도입하기로 한 것과 동일한 기종의 국산 380㎿급 대형 가스터빈을 도입해 가동 중이다. 동일한 설비를 실전 운전해 본 실증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 해외 O&M 수주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스페이스X AI에 380㎿급 대형 가스터빈 12기를 공급하기로 하고 최근 1호기를 출하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향후 해외 가스발전 사업 방향에 대해 “미국, 중동 등의 지역에 국산 기자재와 동반진출 할 수 있는 가스발전사업에 투자, 운영·정비 수행 역할로 참여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조상 땅 있다고 들었는데”…구청서 우연히 5만7000평 확인한 시민 - 매일경제
- “강남 얘기 아니었어?”…서울 전역서 아파트 매물 급증 - 매일경제
- “노후자금 25억 모았습니다. 부족한가요?”…여전히 불안하다는 54세, 한국은 - 매일경제
- [단독] 前 삼성전자 부회장 차남, 주가조작 징역형 집유 확정 - 매일경제
- 스타벅스, 처음으로 광주 매장 문 닫았다 - 매일경제
- [단독] MS “北, 한국에 악성코드 100개 뿌렸다…AI 해킹, 최고 수준” - 매일경제
- 배우자 떠나면 유족연금 누구는 반토막, 누구는 전액…형평성 논란 - 매일경제
- ‘송파 장모 살해’ 김성우, 결혼 전 아내 강간 혐의도 추가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30일 金(음력 9월 20일) - 매일경제
- 靑 “DMZ 지뢰 도발 엄정 대응…싸울 필요 없는 평화 만들 것”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