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화시스템, 軍 정찰위성 수주 … 3685억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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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발주한 군 정찰용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군집위성 개발 사업을 따냈다.
3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초소형위성체계 SAR 군집위성 개발' 사업 개찰 결과 한화시스템이 3685억원을 써내 1순위에 올랐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에 기존 SAR 위성 개발 경험을 활용하고 생산 효율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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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제치고 초소형 SAR 군집위성 따내
악천후·야간에도 지상 24시간 정밀 감시
연간 100기 제주센터 양산 물량 대거 확보
![한화시스템의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가 지난 2023년 12월 발사돼 우주 궤도에 안착한 모습. [정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30/mk/20261030140302612lkdp.png)
3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초소형위성체계 SAR 군집위성 개발’ 사업 개찰 결과 한화시스템이 3685억원을 써내 1순위에 올랐다. 예정가격 대비 투찰률은 65.1%다. 경쟁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4603억원(투찰률 81.3%)을 제시했다. 두 회사만 참여한 이번 입찰은 기술평가에서 85점 이상을 받은 업체 가운데 예정가격 이하 최저가를 써낸 곳이 낙찰되는 방식이다.
SAR 위성은 레이더파로 지상을 촬영해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관측할 수 있다. 양사는 2023년 SAR 검증위성 개발 계약을 각각 맺으며 경쟁해 왔다. 한화시스템은 연간 최대 100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제주우주센터를 갖추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에 기존 SAR 위성 개발 경험을 활용하고 생산 효율도 높일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생산관리체계를 보다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K위성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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