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빅테크 쇼크에 4%대 급락…11거래일 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미국 빅테크 실적 충격에 따른 반도체주 약세로 4%대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 정지)가 발동했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28번째로, 코스피가 7.57% 급락했던 지난 15일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미국 빅테크 실적 충격에 따른 반도체주 약세로 4%대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 정지)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30일 오전 10시 4분께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28번째로, 코스피가 7.57% 급락했던 지난 15일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발동 시점 코스피200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47.92포인트(5.12%) 내린 887.92를 기록 중이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8.68포인트(4.86%) 하락한 5648.98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대비 2.99% 하락한 5760.35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낙폭을 5%까지 키우며 5700선을 내줬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412억원, 563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급락세를 주도한 것은 반도체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뉴욕증시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했고, 그 충격이 국내 반도체주로 번졌다. 삼성전자는 5%대, SK하이닉스는 8%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