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살린 김민, 실제 인성 드러났다.."연예인이라고 꺼드럭대지 않아"

이게은 2026. 10. 30.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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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이 처음 본 유튜버의 여러 요청에 흔쾌히 응하고 대화를 나누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포토씨제이' 유튜브 채널에는 '동두천에서 만난 김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채널 운영자 스트릿 포토그래퍼 씨제이는 동두천의 일본 마을을 둘러보다 우연히 김민을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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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김민이 처음 본 유튜버의 여러 요청에 흔쾌히 응하고 대화를 나누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포토씨제이' 유튜브 채널에는 '동두천에서 만난 김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채널 운영자 스트릿 포토그래퍼 씨제이는 동두천의 일본 마을을 둘러보다 우연히 김민을 마주했다. 씨제이는 김민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유튜브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촬영 나왔는데 계시길래"라며 말을 걸었고, 김민은 바로 "촬영하기 좋죠? 맞아요"라며 넉살 좋게 답했다.

씨제이는 "왜 여기에 계시지?"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고, 김민에게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해줄 수 있는지 물었다. 김민은 쿨하게 수락했고 씨제이가 요구하는 포즈도 망설임 없이 취했다.

김민은 잠시 이야기를 해도 되겠냐는 씨제이의 부탁 역시 흔쾌히 수락했고 "사진 오래 하셨냐", "요새는 취미를 가지는 게 더 힘들다. 본업에 시달리면 취미를 즐길 시간도 못 갖고"라며 대화를 이끌어 가기도 했다. 씨제이가 유튜브 채널 '꼰대희' 비하인드를 묻자 이 역시 술술 이야기했다.

고향 이야기가 나오자 김민은 "동두천이 고향이다. 어머니가 여기에 사신다. 원래 외국에 살다가 잠깐 왔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계속 있게 됐다. 동두천에 이런 곳도 생기고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옷을 이렇게 입으니 일본 사람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마지막 인터뷰 요청에는 "잘 되고 안 되고는 나중 문제다. 일단 하고 싶은 거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기회는 언제 올 지 모르니까 항상 열심히 잘하고 있으면 어느 순간 잘될 거다"라고 말했다. 씨제이는 김민이 헤어지기 전 커피를 사줬다고 전하기도 했다.

채널 구독자들은 뜻밖의 만남에서 드러난 김민의 인성에 감탄했다. 처음 본 사람의 부탁에도 선뜻 응하는 꾸밈없는 태도와 소탈한 인품에 칭찬이 이어졌다. "연예인이라고 꺼드럭대는 거 없이 너무 좋다", "모르는 사람 부탁 들어주기 쉽지 않은데 멋있다", "착하고 인성 좋고 감동이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편 김민은 2011년 드라마 '파워레인저 사무라이'로 데뷔했으며 영화 '범죄도시3', '밀수',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 '리버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연인에 가까운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고, '동두천 자연인'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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