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비자 거부에 美국무부 "트럼프 행정부, 미국 이익 최우선"

워싱턴=CBS노컷뉴스 박지환 특파원 2026. 10. 3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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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국회 국방위원장인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미국 비자를 받지 못한 데 대해 개별적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이익을 우선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진 의원의 관용 비자(A-2) 발급 거부와 관련된 질의에 "트럼프 행정부는 미 이민법의 철저한 집행과 비자 프로세스에 따른 합법적 이동의 보장을 통해 미국과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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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대변인 명의 입장 표명 "각각의 비자 사안별로 심사"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국회 국방위원장인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미국 비자를 받지 못한 데 대해 개별적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이익을 우선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진 의원의 관용 비자(A-2) 발급 거부와 관련된 질의에 "트럼프 행정부는 미 이민법의 철저한 집행과 비자 프로세스에 따른 합법적 이동의 보장을 통해 미국과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무부는 각각의 비자 신청을 사안별로 심사한다"며 "일반적으로 우리는 특정 비자 사안과 관련한 국무부의 조치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미 이민국적법(INA) 222(f)조는 비자 발급·거부 기록을 기밀로 규정하고 있다.

앞서 진 의원은 여야 의원 4명으로 방미단을 꾸려 다음달 1~5일까지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찾아 한미 안보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비자 거부로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진 의원은 "미국이 국방위원장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 공식적인 의정 활동을 가로막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민주당 정청래 의원도 이달 중순 주미대사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위해 미국 방문을 준비했지만 비자 발급이 지연되면서 감사 지역을 급하게 유럽으로 바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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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박지환 특파원 viole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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