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공개' 양홍원 폭로자 자백…"모텔 동행은 봤지만 불륜 장면 못 봐"

김준석 2026. 10. 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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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양홍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가 얼굴을 공개하고 입을 열었다.

양홍원과 여성이 모텔에 들어가는 모습은 봤지만, 객실 안에서 두 사람이 무엇을 했는지는 알지 못한다며 "불륜 장면은 못 봤다"고 밝혔다.

양홍원 소속사 AP알케미도 양홍원이 여성과 모텔에 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객실 안에서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폭로자와 양홍원 측, 여성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모텔 안에서의 상황과 폭로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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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래퍼 양홍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가 얼굴을 공개하고 입을 열었다.

양홍원과 여성이 모텔에 들어가는 모습은 봤지만, 객실 안에서 두 사람이 무엇을 했는지는 알지 못한다며 "불륜 장면은 못 봤다"고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그레이뉴스'에는 '[단독] 양홍원 불륜설 폭로자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폭로자 A씨는 양홍원과 어릴 때 함께 놀았던 사이로, 오랜만에 연락해 만났다고 설명했다.

A씨는 당시 급전이 필요해 양홍원에게 3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양홍원은 돈을 빌려주겠다고 했지만, 이후 소속사 측 변호사와 연락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깎아내리는 듯한 말을 들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그는 "그때부터 감정이 많이 상했다"며 "돈을 받았더라도 변호사의 말을 들었다면 폭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홍원과 여성의 모텔 동행 장면을 봤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다만 두 사람이 모텔 객실에서 무엇을 했는지는 알지 못한다며 "불륜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했다. 여성이 자신에게 전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폭로했을 뿐, 직접 불륜 장면을 목격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다.

A씨는 폭로가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도 했다. 자신의 팔로워가 많지 않아 지인들만 볼 것으로 생각했다며 양홍원의 아내와 아이가 받을 피해까지 고려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양홍원의 아내와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또 자신이 올린 내용 중 소속사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게시물은 관심을 끌기 위해 쓴 거짓말이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 외 폭로 내용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양홍원과 모텔에 동행한 여성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점도 인정하며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여성은 앞서 A씨의 주장이 자신이 기억하는 사실과 다르다며, A씨가 돈을 요구하며 자신을 협박해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양홍원 소속사 AP알케미도 양홍원이 여성과 모텔에 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객실 안에서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와 여성은 A씨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폭로자와 양홍원 측, 여성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모텔 안에서의 상황과 폭로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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