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의 D사이언스] 한영민 항우연 우주발사체연구소장은…

이준기 2026. 10. 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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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민 항우연 우주발사체연구소장은 1990년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항공우주공학으로 석·박사를 받았다.

한 소장은 항공기용 가스터빈 엔진 연소기 개발에 참여한 이래 우리나라 최초 액체로켓엔진 'KSR-3' 엔진과 30톤급·75톤급 액체로켓엔진 연소기 및 가스발생기 등을 설계·제작·시험 등 발사체 엔진 개발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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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민 항우연 우주발사체연구소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이준기의 D사이언스
한영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발사체연구소장


한영민 항우연 우주발사체연구소장은 1990년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항공우주공학으로 석·박사를 받았다.

1996년 항우연에 입사해 30년 동안 가스터빈과 액체로켓엔진 등의 연구개발에 참여하며 국내 로켓엔진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한 소장은 항공기용 가스터빈 엔진 연소기 개발에 참여한 이래 우리나라 최초 액체로켓엔진 ‘KSR-3’ 엔진과 30톤급·75톤급 액체로켓엔진 연소기 및 가스발생기 등을 설계·제작·시험 등 발사체 엔진 개발을 주도했다.

특히 추진시험평가팀장과 엔지시험평가팀장을 10년간 맡아 누리호 30톤급·75톤급 엔진 개발과 함께 시험설비 설계부터 제작, 설치, 운영 등에 커다란 역할을 했다.

한영민 항우연 우주발사체연구소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이후 발사체 재사용을 위한 10톤급 다단소연소사이클 로켓엔진과 차세대발사체 100톤급 다단소연소사이클 로켓엔진 개발에 주력해 왔다. 2021년에는 발사체엔진개발부장으로 누리호 1·2·3차 발사, 지난해부터는 우주발사체연구소장으로 4·5차 발사를 이끌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나로호 발사 성공 과학기술포장(2013년), 한국항공우주학회 세호연구개발상(2018년), 한국추진공학회 해담상(2019년), 한국항공우주학회 기술상(2022년)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학술과 교육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한국항공우주학회 추진부문위원장, 한국추진공학회 부회장 및 수석부회장,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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