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 발사…17일 만에 도발

손경호기자 2026. 10. 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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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3일 새벽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북한 동부지역에서 조선동해로 중거리 전략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2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 지난 12일 이후 17일 만의 탄도미사일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우리 군은 오후 12시 3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당시 포착된 미사일 중 일부는 900㎞ 이상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사했으며,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선박 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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