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이재명 대통령, 스스로 진영 해체해 고립의 길 걸어”

김미지 기자 2026. 10. 29. 0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스스로 진영을 해체해 고립의 길을 걷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방송 '박시영TV'에 출연해 최근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세를 언급하며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문제는 진영의 해체"라며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은 다 해체했는데, 이재명 대통령로 똑같이 한다"고 지적했다.

유 작가는 진영 해체에 따른 이 대통령의 고립 사례로 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민주당TV' 개편 방식을 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박시영TV’ 최근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세 및 여론 지표 분석
“조국혁신당, 민주진보세력 구명정”...김민석에 “해체된 진영 재건하라” 촉구
지난 28일 유튜브 ‘박시영TV’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 박시영TV 영상 캡처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스스로 진영을 해체해 고립의 길을 걷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방송 ‘박시영TV’에 출연해 최근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세를 언급하며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문제는 진영의 해체”라며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은 다 해체했는데, 이재명 대통령로 똑같이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군주민수’(君舟民水·임금은 배고 백성은 물이라 물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뜻)라는 성어를 언급하며 “민심의 역류가 몰아치면 배가 엎어질 수도 있다. 현재 지표는 대통령이 국민 다수에게 신임받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낮아질수록 대통령이 원래 이루고자 했던 정책을 추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유 작가는 진영 해체에 따른 이 대통령의 고립 사례로 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민주당TV’ 개편 방식을 들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지지해 세운 김민석 대표가 방송을 개편하며 성남파 김남준 의원에게 책임자 자리를 맡겼다”며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을 제외한 다른 정치적 리더나 비평가를 비난하는 인물 위주로 방송을 편성해 진영 내 분열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서는 “쇄빙선 역할을 넘어 이제는 민주진보세력의 구명정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민주당의 노선에 실망해 난파를 우려한 지지층이 구명정으로 이동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민석 민주당 대표를 향해 “당 대표 선거 당시 상대방을 분열주의자로 몰아갔지만 절반의 표밖에 얻지 못했고, 전당대회 이후로도 지지층을 흡수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도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해체된 진영을 복원하는 것”이라며 “당 대표가 갈라진 진영을 다시 묶어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정권을 창출했던 당시의 진영을 재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미지 기자 unknown@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