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기세 그대로’ 삼성 최원태 vs KIA 시라카와…PO 3차전 선발 맞대결

강산 기자 2026. 10. 29.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30)와 KIA 타이거즈 시라카와 케이쇼(25)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역대 5전3선승제로 치러진 PO서 1승1패로 맞선 사례는 총 16회고, 3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비율은 56.3%(9회)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최원태(사진)와 KIA 시라카와 케이쇼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PO 3차전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30)와 KIA 타이거즈 시라카와 케이쇼(25)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1, 2차전서 1승씩 나눠가진 양 팀에게 3차전은 사활을 걸어야 할 한판이다. 역대 5전3선승제로 치러진 PO서 1승1패로 맞선 사례는 총 16회고, 3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비율은 56.3%(9회)였다. 절대적인 우위라고 단언하기 어렵다.

하지만 2010년 이후로는 비율이 달라진다. 총 9번의 1승1패 상황에서 3차전 승리팀이 7차례 KS에 올랐다. 비율은 77.8%다. 3차전 패배 팀의 KS 진출 사례는 2010년 삼성, 2015년 두산 베어스가 전부였다.

1, 2차전서 양 팀의 경기력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1차전은 KIA가 5-1, 2차전은 삼성이 8-3으로 승리했다.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 3차전에 선발등판하는 최원태와 시라카와의 어깨는 결코 가볍지 않다.

최원태는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삼성 유니폼을 입은 지난 시즌부터 2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에 선다. 지난해 와일드카드(WC)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각 1경기, PO 2경기 등 총 4차례 PS 무대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ERA) 2.20으로 호투했다. 2018년부터 2024년까지 가을야구서 승리 없이 2패1세이브1홀드, ERA 9.89로 부진했던 흐름을 끊어냈다.

올해 KIA를 상대로는 3경기에 등판해 1승1패, ERA 8.10으로 좋지 않았다. 광주서는 올해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2경기에 나서 1승무패, ERA 1.50으로 호투했다. 당초 4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했지만, 원태인이 2차전에 구원 등판하면서 최원태의 3차전 출격이 확정됐다.

KIA는 아시아쿼터 시라카와를 내보낸다. 정규시즌 18경기에서 4승5패, ERA 4.75를 기록했다. KBO리그 첫 가을야구 무대인 20일 LG 트윈스와 준PO 3차전서 5이닝 동안 4안타 무4사구 9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친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올해 삼성을 상대로는 3경기에 선발등판해 1승1패, ERA 3.68을 마크했다. 삼진(10개)보다 볼넷(11개)이 많은 게 불안요소다. 하지만 전반기 1.24였던 삼진(21개)/볼넷(17개) 비율이 후반기 들어 1.71(48삼진/28볼넷)로 개선된 데다 준PO 3차전서 무4사구를 기록한 만큼 큰 경기에도 믿고 쓸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 최원태와 KIA 시라카와 케이쇼(사진)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PO 3차전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