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16년 만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 월드시리즈 탈락 위기서 기적 같은 역전승…탬파베이 살린 영웅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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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윌리엄슨(탬파베이 레이스)이 월드시리즈 탈락 위기에 놓인 팀을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구해냈다.
탬파베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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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벤 윌리엄슨(탬파베이 레이스)이 월드시리즈 탈락 위기에 놓인 팀을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구해냈다.
탬파베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앞선 3경기를 모두 내주며 스윕패 위기에 몰렸던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3패를 만들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승리의 주인공은 윌리엄슨이었다. 탬파베이는 2-2로 맞선 연장 12회초 쿠퍼 프랫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12회말 상대 실책과 연속 안타로 3-3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어 무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선 윌리엄슨이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리며 4시간 20분의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빅리그 데뷔를 이룬 윌리엄슨은 올해 정규시즌 89경기에서 타율 0.238(261타수 62안타) 3홈런 26타점 OPS 0.620에 그쳤다.
이번 월드시리즈에서도 앞선 3경기 동안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 결정적인 순간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팀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탬파베이는 이번 승리로 역사적인 기록도 남겼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월드시리즈에서 3연패로 스윕패 위기에 몰린 팀이 끝내기 승리로 탈락을 피한 것은 1910년 시카고 컵스 이후 116년 만이다.
아울러 탬파베이는 7전 4선승제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3연패 후 5차전까지 승부를 이어간 역대 11번째 팀이 됐다. 이제 월드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3연패 이후 6차전까지 승부를 끌고 가는 팀에 도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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