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경본부, 내달 13일까지 지역 경제 외부 연구자 찾는다
김무진기자 2026. 10. 28. 20:32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인공지능(AI) 전환과 미래산업 인재 확보를 대구·경북 지역 경제의 주요 과제로 꼽고, 해법 찾기에 나섰다.
28일 한은 대경본부에 따르면 지역 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2027년 외부 연구용역 연구자' 공모를 진행한다.
응모 대상은 대학 교수 및 연구기관 연구원 등 해당 분야 전문가다. 2~3명의 전문가가 그룹을 구성해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핵심 연구과제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대구·경북의 AI 전환 현황과 영향 및 대응 방안'이다. 산업·기업 규모별 AI 도입 격차를 비롯해 지역 주력산업의 AI 전환이 생산성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등을 분석한다.
두 번째는 '대구·경북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과 지역 인재의 역할 강화'다. 미래 모빌리티·로봇·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 유발 효과를 분석하고, 지역 대학의 인재 육성·기술지원 역할과 청년 정주 여건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연구과제는 총 2편을 선정하며, 과제당 2000만원 이내의 연구 용역비를 지급한다. 연구 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6개월 이내로 선정 연구자는 한은 대경본부 직원과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연구 계획서와 이력서 등을 갖춰 다음 달 1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개별 통보한다.
한은 대경본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경제 현안을 면밀히 진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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