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19세에 1098억 보장' 괴물 루키, '전설' 베이브 루스와 어깨 나란히…PS 최다 안타 신기록까지

김지현 기자 2026. 10. 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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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신성' 잭슨 추리오(밀워키 브루어스)가 월드시리즈(WS)에서 무려 98년 전 베이브 루스가 세운 대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추리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4차전에 1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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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22세 신성' 잭슨 추리오(밀워키 브루어스)가 월드시리즈(WS)에서 무려 98년 전 베이브 루스가 세운 대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추리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4차전에 1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추리오는 팀이 3-2로 앞선 연장 12회초 2사 상황에서 탬파베이 구원투수 이언 시모어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려냈다.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기록한 10번째 안타였다.

이로써 추리오는 월드시리즈 첫 4경기에서 10안타를 기록하며 '전설' 베이브 루스가 보유한 역대 최다 안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무려 98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루스는 1928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 4경기 10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추리오는 해당 안타로 또 하나의 기록도 세웠다. 이번 포스트시즌 16안타,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31안타를 달성했다. 이로써 명예의 전당 헌액자 앤드루 존스를 제치고 23세 이전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존스보다 21경기나 적게 치르고 이 기록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추리오는 빅리그 데뷔도 하기 전인 2023년 12월, 19세의 나이로 밀워키와 8년 총액 8,200만 달러(약 1,098억 원)의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데뷔 첫해부터 남다른 재능을 입증했다. 2024시즌 148경기에서 타율 0.275, 21홈런 79타점 22도루 OPS 0.791을 기록하며 밀워키 구단 신인 최초로 20(홈런)-20(도루)을 달성했다. 특히 20세 185일의 나이로 메이저리그 역대 최연소 20-20 기록까지 세우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3위에 올랐다.

2025시즌에도 21홈런 21도루를 기록하며 역대 최연소 2년 연속 20-20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추리오는 올 시즌에는 타율 0.291 25홈런 75타점 23도루 OPS 0.838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밀워키의 핵심 타자로 자리 잡았다.

한편, 밀워키는 추리오의 대기록에도 밀워키는 웃지 못했다. 연장 12회초 쿠퍼 프랫의 솔로 홈런으로 3-2 리드를 잡았지만, 12회말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무사 만루에서 벤 윌리엄슨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맞고 3-4로 역전패했다.

결국 밀워키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하며 우승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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