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여성 누구?” 옛날 사진 ‘추억팔이’ 하더니…싸이월드, 내달 공식 ‘부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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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꼽히는 '싸이월드'가 내달 부활을 선언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 운영사 시그마체인은 이르면 내달 말 싸이월드 모바일 앱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싸이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싸이월드 상표권과 회원 데이터, 서비스 운영권 등을 인수하고 재출시를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4년 싸이커뮤니케이션즈가 싸이월드 사업권을 인수하고 서비스 재출시를 예고했으나, 자금난으로 계획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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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얼짱 스타로 유명했던 전도연 ‘싸이월드 사진’ [SNS 갈무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8/ned/20261028194125033xwsu.png)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1세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꼽히는 ‘싸이월드’가 내달 부활을 선언했다. 이르면 내달 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재출시된다.
해당 앱 서비스는 과거 계정 찾기, 일촌 관계 회복과 같은 소통 기능에 집중될 예정이다. 향후 사진첩, 다이어리와 같은 기존 데이터는 내년 4월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단계적으로 복원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 운영사 시그마체인은 이르면 내달 말 싸이월드 모바일 앱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늦어도 연내에는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시그마체인은 싸이월드 초창기 개발자인 곽진영 대표가 이끄는 블록체인 기업이다. 지난 7월 싸이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싸이월드 상표권과 회원 데이터, 서비스 운영권 등을 인수하고 재출시를 추진했다.
이번 베타 서비스는 기존 이용자의 계정 찾기와 일촌 관계 회복 등 기본적인 소통 기능에 방점이 찍혔다.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변경돼 계정을 찾기 어려운 이용자도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기존 계정을 확인하고 연동할 수 있도록 한다.
과거 맺었던 일촌 관계를 확인하거나 새로운 일촌을 맺는 기능도 마련된다. 사진과 글을 올릴 수 있는 피드와 댓글 기능을 제공하고, 방명록을 계승한 ‘방문록’ 기능도 선보인다. 일촌의 공간을 방문해 안부를 전하거나 서로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식이다.
다만 이용자의 관심이 쏠리는 과거 사진첩과 다이어리, 일촌평 등 기존 데이터 복원은 내년으로 미뤄졌다. 시그마체인은 내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기존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복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식 서비스에서는 이용자 간 일대일 및 단체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쪽지(DM) 기능도 추가된다. 피드와 댓글 등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미니룸을 꾸밀 수 있는 기능도 확대한다.
시그마체인은 향후 싸이월드를 단순한 SNS를 넘어 콘텐츠 창작·수익화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창작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등록하고 이용자가 이를 구매할 수 있는 콘텐츠 마켓을 마련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구매한 콘텐츠를 개인 미니룸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식이다.
과거 싸이월드의 대표적인 수익모델이었던 배경음악(BGM)과 스킨 등을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제작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도 도입한다는 포부다. AI가 과거 사진과 게시글 등을 정리해 이용자의 추억을 재구성하는 ‘AI 인생 미니홈피’ 등이 대표적이다.
앞서 싸이월드 재개 과정은 운영사 변경과 데이터 복원 문제 등으로 여러 차례 차질을 빚어왔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4년 싸이커뮤니케이션즈가 싸이월드 사업권을 인수하고 서비스 재출시를 예고했으나, 자금난으로 계획이 무산됐다. 이후 시그마체인이 싸이월드 관련 지식재산권과 회원 데이터 등을 인수했다고 밝히면서 재출시 작업을 이어받았다.
시그마체인 역시 애초 예고했던 10월 베타 서비스 출시 일정을 지키지 못했다. 기존 회원 데이터 복원과 계정 연동, 시스템 안정성 검증에 예상보다 시간이 소요되면서 출시 목표 시점을 내달 말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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