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공기 '쌀쌀'…내일 출근길도 '초겨울'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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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 가을이 아니라 한겨울 같다는 생각 드셨을 텐데요.
북서쪽에서 밀려오는 찬 공기가 머물면서 내일도 아침부터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역시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안팎의 한자릿수에 머물러, 오늘 못지않은 '초겨울 추위'가 출근길 발걸음을 무겁게 만들겠습니다.
게다가 내일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5에서 20밀리미터 안팎의 가을비 소식까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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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출근길, 가을이 아니라 한겨울 같다는 생각 드셨을 텐데요. 퇴근길 공기는 어떨까요? 서울 강남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 질문 1 】 최하언 기자, 지금 바깥 날씨 많이 춥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지금 서울 강남역에 나와 있습니다.
방금 전 해가 지면서 체감온도는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1시간 정도 나와있었는데요, 얼굴은 얼얼해지고 손이 시리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퇴근길에 나선 시민들의 옷차림도 계절을 앞서간 모습입니다.
두툼한 패딩점퍼와 롱코트가 거리를 점령했고, 목도리를 칭칭 감은 시민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시민들은 손을외투 주머니 깊숙이 찔러넣고,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을 향해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 인터뷰 : 류가희 / 경기 성남시 - "이렇게 두껍게 입고 오기를 잘한 것 같고요. 조금 더 얇게 입었으면 많이 추웠을 것 같기도 해요. 바람이 많이 차가웠어요."
【 질문 2 】 내일 출근길도 오늘만큼 춥습니까?
【 기자 】 네, 오늘 낮 동안 내륙 곳곳의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방심하고 얇은 옷을 꺼내 입으시면 안 되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밀려오는 찬 공기가 머물면서 내일도 아침부터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역시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안팎의 한자릿수에 머물러, 오늘 못지않은 '초겨울 추위'가 출근길 발걸음을 무겁게 만들겠습니다.
게다가 내일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5에서 20밀리미터 안팎의 가을비 소식까지 들어 있습니다.
비구름이 지나면서 체감 온도는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잠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11월 첫날인 이번 주 일요일부터는 북쪽의 찬바람으로 인해 기온이 또 한 번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으시고 체온 유지와 호흡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남역에서 MBN뉴스 최하언입니다. [choi.haan@mbn.co.kr]
영상취재 : 김래범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그 래 픽 :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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