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판 짜는 롯데 ‘이동욱호’…허문회 전 감독, 5년 만에 수석코치로 복귀

손현수 기자 2026. 10. 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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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7위를 기록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이동욱호' 출범과 함께 새 판 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는 28일 "허 전 감독을 1군 수석코치 겸 타격 어드바이저로 선임하는 등 이동욱 신임 감독을 보좌할 1군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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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수석코치. 롯데 자이언츠 제공

3년 연속 7위를 기록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이동욱호’ 출범과 함께 새 판 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허문회 전 감독이 5년 만에 수석코치로 복귀한다.

롯데는 28일 “허 전 감독을 1군 수석코치 겸 타격 어드바이저로 선임하는 등 이동욱 신임 감독을 보좌할 1군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퓨처스(2군) 감독은 박승민 전 한화 투수코치가 맡는다.

롯데는 “허 수석코치는 코치와 감독 등을 두루 거치며 타격 이론과 실전 경험을 쌓아 온 지도자”라며 “선수별 스윙 메커니즘과 신체적 강점을 정밀 분석하는 개별 맞춤형 타격 지도에 탁월해 타자들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고 소개했다. 허 코치는 2020년 롯데 지휘봉을 잡았지만, 이듬해 팀을 떠났다. 5년 만에 돌아온 허 코치가 롯데 타선을 깨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7년 롯데 감독으로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었던 조원우 코치는 1군 수비 파트를 맡는다. 이병규, 이성곤 코치는 타격을 맡고, 임경완, 이재율 코치가 투수를 지도한다. 용덕한 배터리 코치와 조재영 작전 코치도 1군 선수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동욱 감독은 “수비 강화와 데이터 활용에 적합한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며 “선두권 도약을 위해 강한 전력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택근 신임 단장 역시 “새로 선임된 코치진과 함께 맞춤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선수단 뎁스 강화에 힘쓰겠다”며 “추가 인선도 조속히 마무리해 2027시즌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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