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 "고양이·강아지 귀 다 할게요"…조이현·김재원→배강희 '최종면접', 무대인사도 기대되네(종합)

안소윤 2026. 10. 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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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종면접'이 시작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으로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는 이상주의자 한진우를 연기한 김재원은 "그동안 시리즈물과 드라마로 시청자 분들께 인사를 드렸다. 영화는 꽉 찬 스크린으로 보게 되는 만큼, 세밀한 연기가 필요할 것 같아 두 배로 열심히 준비했다. 또 감독님과 수많은 리허설과 상의 끝에 한 신 한 신 구축해 나갔다"며 "열심히 한 만큼 남다른 작품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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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종면접' 언론배급시사회가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김정훈 감독, 강유석, 배강희, 조이현, 김재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10.28/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최종면접'이 시작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으로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화 '최종면접' 언론·배급 시사회가 28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조이현, 김재원, 강유석, 배강희와 김정훈 감독이 참석했다.

11월 4일 개봉하는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로, '탐정: 더 비기닝', '해적: 도깨비 깃발' 등을 연출한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최종면접' 언론배급시사회가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김정훈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10.28/

연출을 맡은 김 감독은 개봉을 앞둔 소감에 대해 "영화의 제목 때문인지 면접장에 와있는 기분이고 떨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제가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은 면접장이란 공간이나 분위기보단 합격을 향한 지원자들의 감정선이었다"며 "배우들의 표정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이 영화는 배우들의 얼굴이 미장센이란 생각으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최종면접' 언론배급시사회가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조이현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10.28/
영화 '최종면접' 언론배급시사회가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조이현, 김재원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10.28/

차분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관찰자 문혜인 역을 맡은 조이현은 "문혜인을 연기할 때 범인으로 의심을 받을 법하게 일부러 더 의미심장하게 연기하려고 했다. 그 중간을 찾으려고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김재원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선 "저희 케미가 좋았다. 동생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챙겨줬다. 또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데, 먼저 다가와줘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어려운 신이 있을 때도 편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재원은 "누나와의 호흡은 100점 만점에 200점이다. 누나와 다른 작품에서 제대로 된 로맨스를 연기해 보고 싶다"며 "다른 배우들과도 한 가족 같았다. 면접장은 세트장이었는데, 세트장에 매일 출근한다는 느낌보단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아지트처럼 느껴졌다"고 전했다.

영화 '최종면접' 언론배급시사회가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김재원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10.28/
영화 '최종면접' 언론배급시사회가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배강희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10.28/

김재원과 배강희는 '최종면접'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는 이상주의자 한진우를 연기한 김재원은 "그동안 시리즈물과 드라마로 시청자 분들께 인사를 드렸다. 영화는 꽉 찬 스크린으로 보게 되는 만큼, 세밀한 연기가 필요할 것 같아 두 배로 열심히 준비했다. 또 감독님과 수많은 리허설과 상의 끝에 한 신 한 신 구축해 나갔다"며 "열심히 한 만큼 남다른 작품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빈틈없는 스펙의 완벽주의자 차주원 역을 맡은 배강희는 "스크린 데뷔작이다 보니 큰 화면으로 얼굴을 본다는 게 낯설고 신기하다"며 "제가 아직 낯선 관객 분들이 많으실 텐데, 대중 분들에게 각인이 될 수 있는 기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영화 '최종면접' 언론배급시사회가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강유석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10.28/

강유석은 여유를 겸비한 타고난 중재자 이희찬 역을 맡아, 작품 안에서 반전의 키를 지닌 인물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제가 앞서 희찬이를 굉장히 밝고 배려심 있는 분위기 메이커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사실 다 가짜라고 생각했다. 특히나 친구들 앞에서는 한 번도 진정성 있는 모습을 안 보여줬다. 일부러 그 뒤에 반전을 주기 위해 친구들의 비밀을 폭로하고자 했다. 희찬이는 회사 제도와 친구들에 대한 불만이 있었기 때문에 한순간도 진심이 아니었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신승호는 운동으로 다져진 근성의 행동파 리더 백승빈 역을, 곽동연은 속내를 알 수 없는 전략가 전요한 역을 맡아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영화 '최종면접' 언론배급시사회가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조이현, 김재원, 강유석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10.28/

끝으로 조이현은 개봉을 앞둔 각오에 대해 "저희 영화의 강력한 무기는 케미와 에너지다. 이렇게 또래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영화는 드물다, 저 역시 좋은 기회였고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했다. 이 에너지가 관객 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 분들과 마주 할 텐데 그 순간에도 저희의 에너지를 많이 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원은 "저 역시 무대인사를 최선을 다하겠다. 강아지 귀, 고양이 귀 다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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