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혜성 특급' 김혜성 초대박! LAD 세대교체+스피드 필요성 대두…선수단 노쇠화 정리→장타력 강화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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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다음 시즌 월드시리즈(WS) 우승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타선을 젊은 선수들로 구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 타선과 선수단의 노쇠화라는 문제를 명확히 드러냈다.
결국 다저스가 다음 시즌 추구해야 할 변화는 베테랑 핵심 선수 일부를 유지하면서도 타격 스피드가 빠르고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타자들도 영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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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LA 다저스가 다음 시즌 월드시리즈(WS) 우승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타선을 젊은 선수들로 구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저스 네이션'은 28일(한국시각) '다저스는 명확한 과제를 안고 오프시즌에 돌입한다'며 '어떻게든 타선을 더 젊게 만들고, 장타력을 갖춘 타자들을 영입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단순히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한 것은 아니다. 메이저리그 최고 전력으로 평가받는 밀워키 브루어스에 스윕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 타선과 선수단의 노쇠화라는 문제를 명확히 드러냈다. 다저스 타선은 득점권에서 점수를 뽑아내고 결정적인 안타를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선발 로테이션은 예상보다 많은 실점을 허용했고, 불펜 역시 몇 차례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다저스가 브루어스를 상대로 뽑아낸 점수는 단 11점에 불과했다. 아웃카운트 2개 상황에서 주자가 득점권에 있을 때는 9타수 1안타에 그쳤고, 전체 득점권 타율도 27타수 4안타에 불과했다. 이러한 공격력 부진은 경험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다. 다저스 타선은 리그의 다른 어떤 팀보다도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다저스 타자들은 매 타석에서 끈질기게 승부했고,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경기의 흐름을 바꿀 한 방이 필요한 순간 나오지 않았다.

매체는 '다저스에 부족했던 것은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능력이었다'며 '실제로 다저스의 득점 대부분은 희생플라이와 상대 수비 실책으로 이어진 타구에서 나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저스는 홈런을 단 한 개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장타율은 겨우 0.250에 그쳤다. 밀워키의 장타율 0.445와 비교하면 큰 차이다'고 덧붙였다.
밀워키는 장타력을 앞세워 점수를 올렸다. 강한 타구를 만들어 추가 베이스를 노리는 경우가 많았고, 물론 주루에서도 속도를 적절히 활용했다. 다저스는 리그에서 주력이 느린 편에 속하는 팀이었다. 이는 분명한 약점이며 선수단의 노쇠화와도 관련이 있다. 김혜성이 포스트시즌 팀에 합류한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 김혜성은 팀 내 가장 빠른 주력을 가진 선수다.

결국 다저스가 다음 시즌 추구해야 할 변화는 베테랑 핵심 선수 일부를 유지하면서도 타격 스피드가 빠르고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타자들도 영입해야 한다. 김혜성 등 젊고 발 빠른 선수들을 라인업에 포함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겔 로하스가 은퇴하면서 로스터에 한 자리가 생겼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어 트레이드 대상으로 고려할 수 있다. 포스트시즌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던 키케 에르난데스도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가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난다면, 다저스가 또 다른 영향력 있는 타자를 영입할 기회가 생길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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