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탬파베이 극적 회생…연장 12회말 동점타·역전 끝내기 안타

장현구 2026. 10. 28.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극적인 뒤집기로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탬파베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4차전에서 2-3으로 패색이 짙던 연장 12회말 이 경기 세 번째로 동점을 이룬 뒤 끝내기 안타로 4-3 대역전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끝내기 안타 친 윌리엄스(앞)과 홈으로 들어오는 주자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극적인 뒤집기로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탬파베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4차전에서 2-3으로 패색이 짙던 연장 12회말 이 경기 세 번째로 동점을 이룬 뒤 끝내기 안타로 4-3 대역전승을 거뒀다.

탬파베이는 3연패 후 귀중한 첫 승리를 올렸다. 창단 59년 만의 첫 우승에 아웃카운트 3개만을 남겼던 밀워키는 씁쓸함을 다셨다.

두 팀의 5차전은 29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선제 적시타 터뜨린 탬파베이 심프슨 [Mandatory Credit: Nathan Ray Seebeck-Imagn Images=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막다른 골목에 갇힌 탬파베이가 먼저 점수를 냈다.

2회 1사 1루에서 챈들러 심프슨이 우선상 1타점 2루타로 기세를 올렸다.

밀워키가 4회초 프랫의 2루타로 1-1 동점을 이루자 탬파베이는 공수교대 후 1사 2루에서 밀워키 3루수 데이비드 해밀턴의 송구 실책 덕에 다시 2-1로 앞섰다.

태크 피해 3루로 뛰는 탬파베이 카미네로 [UPI=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조니 델루카의 땅볼을 잡은 해밀턴은 2루에서 3루로 뛰던 탬파베이 주자 후니오르 카미네로를 태그하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이후 1루에 악송구해 1점을 줬다.

밀워키는 스리피트 아웃이 아니냐고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해밀턴은 5회초 2-2, 다시 원점으로 돌리는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려 실수를 금세 만회했다.

연장 12회에 터진 밀워키 프랫의 결승 솔로포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양 팀의 불펜 총력전으로 소강상태가 길어지던 연장 12회초 밀워키가 침묵을 깼다.

선두 타자로 등장한 프랫이 탬파베이의 7번째 투수 이언 시모어의 몸쪽 높은 스위퍼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어가는 홈런을 치고 환호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12회말 밀워키의 실책을 틈타 드라마를 썼다.

선두 타자 카미네로의 평범한 땅볼을 밀워키의 바뀐 3루수 조이 오티스가 1루에 원바운드로 던졌다. 1루수가 잡을 수 있는 공이었으나 제대로 글러브에 담지 못해 오티스의 송구 실책이 됐다.

탬파베이는 곧바로 리엄 힉스의 좌전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로 잇고 델루카의 천금 같은 중전 적시타로 3-3 동점을 이뤘다.

심프슨의 중전 안타로 이어간 무사 만루에서 벤 윌리엄슨이 우전 안타를 날려 끝내기 영웅이 됐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