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의 생명, 첨단장비로 지킨다”… 울산소방, 위험 노출 원천 차단

조원일 2026. 10. 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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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가 화재 현장에 무인로봇과 험지 전용 특수차량을 전진 배치해 소방대원의 위험 노출을 차단하는 '스마트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용수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의 재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첨단 소방장비 확충과 노후 차량의 적기 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과 소방대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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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공

울산소방본부가 화재 현장에 무인로봇과 험지 전용 특수차량을 전진 배치해 소방대원의 위험 노출을 차단하는 ‘스마트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울산소방본부는 2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27년도 본예산에 국비 45억1500만원 등 총 67억2000만원을 편성해 소방업무에 필수적인 소방장비를 보강한다고 밝혔다. 전년도 본예산 49억5000만원에 비해 35.76% 늘었다.

이번 보강계획은 산불전문진화차와 화재진압 무인로봇의 신규 도입을 비롯해 노후 소방차량 교체 등 총 6개 사업을 골자로 추진된다. 보강 규모는 소방차량 15대와 무인로봇 1대 등 총 16대다.

국가산업단지가 밀집하고 산림과 주거지가 인접한 울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첨단 재난대응장비 도입에 총 3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험지용 ‘산불전문진화차’(7억5000만원)와 국가산단 및 전기차 등 고위험 화재 현장에 원격 투입할 ‘화재진압 무인로봇’(24억원)을 각 1대씩 신규 도입한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대폭 높이고 소방대원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안정적인 출동태세 확보를 위한 노후 소방차량 교체 작업도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총 35억7000만원을 들여 펌프차 3대, 구급차 7대, 구조버스 2대 등 총 4종 14대를 교체한다.

울산소방본부는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2027년 상반기 내에 구매계획 수립과 입찰·계약 절차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차량과 장비를 일선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원활한 첨단장비 운용을 위한 사용자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김용수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의 재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첨단 소방장비 확충과 노후 차량의 적기 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과 소방대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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