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은퇴논란’ 황희찬에 축구팬들 분노 “국대 폼 안된다…소집해주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

서정환 2026. 10. 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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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30, 샬케)의 폼이 예전같지 않다.

축구대표팀은 임시 감독 로베르트 모레노 체재에서 A매치 4연전을 마쳤다.

축구팬들은 "최근 황희찬은 국가대표 소집될 폼이 아니다", "황희찬은 소집해주는 것 자체를 감사해야 한다", "국가대표에 황희찬을 대신할 선수는 얼마든지 있다", "본인이 은퇴하고 싶다면 부르지 말아야 한다"면서 날 선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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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경기를 가졌다.한국은 지난 24일 오현규, 손흥민, 이동경의 연속골이 터져 에콰도르를 3-0으로 제압했다. 모레노 감독은 한국대표팀 데뷔전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전반 한국 황희찬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6.09.28 / sunday@osen.co.kr

[OSEN=서정환 기자] ‘황소’ 황희찬(30, 샬케)의 폼이 예전같지 않다. 

축구대표팀은 임시 감독 로베르트 모레노 체재에서 A매치 4연전을 마쳤다. 한국은 에콰도르전 3-0 승리, 우루과이전 1-4 패배, 베네수엘라전 0-0 무승부에 이어 우즈벡전 2-0 승리로 A매치 4연전을 마감했다. 

모레노 감독은 1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A매치 4연전의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몇 주간 우리만의 경기 모델을 위한 방법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다양한 유형의 상대들과 맞붙는 과정에서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 그리고 대한축구협회가 보여준 강한 헌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캠프기간 중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이른바 96라인 은퇴논란이 터졌다. 우즈벡전 2-0 승리 후 선수단 분위기가 묘했다. 황인범이 96년생 동기 황희찬, 김민재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추가골의 주인공 오세훈은 황인범에게 다가와 90도로 인사를 했다. 이강인도 눈물을 터트린 황인범에게 다가와 말을 건넸다. 마치 황인범이 은퇴하는 분위기였다. 

[OSEN=용인, 이대선 기자] 한국축구에 역사적인 날이다. 손흥민(34, LAFC)이 전설 차범근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넘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친선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손흥민의 선제골과 오세훈의 추가골이 터져 2-0 완승을 거뒀다. 후반 대한민국 오세훈이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2026.10.06 /sunday@osen.co.kr

경기 후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이 라커룸에서 현영민 경기력향상위원장과 진지하게 은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더 커졌다. 손흥민 등 선배들과의 갈등이 주된 원인으로 풀이된다. 

모레노 감독은 “대표팀 내부의 문제점은 보고를 받았다. 항상 원칙이 있다. 선수단 내부의 문제는 내부에서 풀고 절대 외부로 발설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대표팀은 11월 소집을 앞두고 29일 명단을 발표한다. 모레노 감독도 96라인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과연 모레노 감독이 은퇴논란의 선수들을 다시 소집할지, 갈등을 어떻게 해소할지 관심이 모인다. 

[OSEN=용인, 이대선 기자] 한국축구에 역사적인 날이다. 손흥민(34, LAFC)이 전설 차범근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넘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친선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손흥민의 선제골과 오세훈의 추가골이 터져 2-0 완승을 거뒀다. 후반 대한민국 황희찬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6.10.06 /sunday@osen.co.kr

축구팬들은 “최근 황희찬은 국가대표 소집될 폼이 아니다”, “황희찬은 소집해주는 것 자체를 감사해야 한다”, “국가대표에 황희찬을 대신할 선수는 얼마든지 있다”, “본인이 은퇴하고 싶다면 부르지 말아야 한다”면서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국가대표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이 좌우윙어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엄지성과 양현준까지 가세해 경쟁이 더욱 과열됐다. 

황희찬은 최근 소속팀 샬케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샬케 이적 이후 확실한 입지를 다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쾰른전에서는 자신의 강점인 활동량과 침투 능력을 보여줬다. 감독과 동료들의 긍정적인 평가까지 얻은 만큼 이제는 공격포인트로 존재감을 증명해야 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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