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추위 한파주의보…“패딩 챙기세요”

광주일보 2026. 10. 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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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지역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왔다.

2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9시를 기해 전남광주 지역 15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파주의보 발효 지역은 광주 서부·동부를 비롯해 담양, 장성, 화순, 보성, 광양, 순천, 함평, 영광(낙월면 제외), 나주 동남부·서북부, 곡성 북부·남부, 구례평지 등이다.

28일 전남광주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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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아침 최저기온 3도
27일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장로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최현배 기자choi@kwangju.co.kr
전남광주 지역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왔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고 강한 바람까지 불어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9시를 기해 전남광주 지역 15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올가을 들어 전남광주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파주의보 발효 지역은 광주 서부·동부를 비롯해 담양, 장성, 화순, 보성, 광양, 순천, 함평, 영광(낙월면 제외), 나주 동남부·서북부, 곡성 북부·남부, 구례평지 등이다.

한파주의보는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면서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의 기상 조건을 충족할 때 발효된다.

이번 추위는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가 기온을 끌어내린 데 따른 것으로, 특히 밤사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추위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전남광주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로 예보됐다. 29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1~6도까지 떨어지겠으며, 낮 최고기온도 15~18도에 머물겠다.

이는 이맘때 평년 기온인 아침 최저 6~12도, 낮 최고 19~21도보다 낮은 수준이다. 특히 일부 내륙에서는 실제 체감하는 추위는 더욱 심할 것으로 보인다.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다. 추위와 함께 강한 바람도 불겠다.

28일 전남광주 내륙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산지에서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예상된다. 해상에서도 거센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는 28일 오전까지 초속 9~1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은 1.5~3.5m 높이로 일겠다.

/정승우 기자 jsw@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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