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도력 인정' 조성환 코치, 최원호 감독 보좌→APBC 수석코치 맡는다…이대형 해설위원도 대표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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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 코칭스태프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KBO는 "최원호 감독은 구단 감독, 해설위원 등 현장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9 프리미어12 불펜 코치, 2026 WBC QC 코치 및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투수 코치 등 대표팀 코칭스탭으로서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해 대표팀의 선수 구성과 운영, 다양한 국제대회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 개최된 2026 WBC에서는 17년만의 8강 진출, 2026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회 5연패 등 대표팀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 데 공헌한 바 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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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 코칭스태프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조성환 수석코치가 최원호 감독을 보필한다.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오는 11월 12~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APBC 대표팀 코칭스태프 구성이 마무리돼 가고 있다. 조성환 해설위원이 수석코치로 합류하는 등 '뉴페이스'들이 태극마크를 단다.
올해 9월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대표팀은 류지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강인권 코치가 수석의 역할을 맡는 등 최원호(투수), 박경수(타격/QC), 이동욱(수비), 최태원(작전), 최기문(배터리)코치의 코칭스태프 명단을 구성했다. 그런데 최근 대표팀에는 많은 변화들이 생겼다.
정규시즌 일정이 끝난 직후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았던 류지현 감독이 3년 총액 20억원의 계약을 통해 한화 이글스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다. 이로 인해 대표팀의 사령탑 자리에 공백이 생겼고,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9일 최원호 투수코치를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KBO는 "최원호 감독은 구단 감독, 해설위원 등 현장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9 프리미어12 불펜 코치, 2026 WBC QC 코치 및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투수 코치 등 대표팀 코칭스탭으로서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해 대표팀의 선수 구성과 운영, 다양한 국제대회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 개최된 2026 WBC에서는 17년만의 8강 진출, 2026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회 5연패 등 대표팀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 데 공헌한 바 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하지만 변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26일 롯데 자이언츠가 이동욱 감독과 3년 총액 20억원의 계약을 체결, 현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당초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최원호 투수코치가 지휘봉을 잡게 되자, 이동욱 수비코치에게 수석코치의 역할을 맡길 예정이었지만, 이동욱 감독도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이에 KBO 전력강화위원회가 조성환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조성환 코치는 지난 1999년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드 전체 57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았고,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원클럽맨으로 활약, 통산 1032경기에 출전해 874안타 44홈런 타율 0.284 OPS 0.733의 성적을 남겼다.
조성환 코치는 현역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가, 2018년 두산 베어스의 1군 수비코치를 맡으며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화 이글스를 거쳐 다시 두산으로 돌아왔고, 2025시즌에는 이승엽 전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감독 대행으로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당시 조성환 코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두산의 사령탑으로서 숨은 보석들을 여럿 발굴해낸 바 있다. 그리고 두산을 비롯해 여러 구단의 사령탑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국가대표 수석코치 역할을 맡게 됐다. 수석코치 역할은 최원호 감독과 마찬가지로 일단 APBC에 한정된다.
대표팀에 생기는 변화는 조성환 수석코치의 합류만이 아니다. 현역 시절 1603경기에서 무려 505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등 타율 0.278 OPS 0.661의 성적을 남긴 이대형 SPOTV 해설위원을 비롯해 지난해까지 한화 이글스의 불펜-투수 코치를 맡았던 박정진, 삼성 라이온즈에서 투수-불펜 코치를 역임했던 권오준 코치도 APBC 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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