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영업익 83조 '사상 최대'…60조 추가 주주환원

2026. 10. 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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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83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60조 원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에도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28일) 3분기 영업이익이 83조 3,33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2.1%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방안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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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83조3천억…매출 104조6천억 [연합뉴스 자료사진]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83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60조 원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에도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28일) 3분기 영업이익이 83조 3,33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2.1%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76조 2,605억 원을 9.3% 웃도는 수준입니다.

매출은 104조 6,15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7.9% 증가했고, 순이익은 39조 7,756억 원으로 215.7% 늘었습니다.

특히 이번 한 분기 매출만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인 97조 1,467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2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고성능 메모리 제품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방안도 공개했습니다.

올해 현금배당 30조 원 이상과 자사주 매입·소각 60조 원 이상 등 총 100조 원에 가까운 주주환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8월 발표한 자사주 매입 40조 원을 제외하면 추가 환원 규모는 약 60조 원입니다.

SK하이닉스는 보통주 1주당 2만 원씩, 총 14조 원 규모의 3분기 현금배당도 결정했습니다.

주당 배당금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 1만 원과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주주들과 나누기 위한 특별배당 1만 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2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결의했습니다.

이 가운데 주주환원 목적의 10조 원은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 원은 임직원 보상용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8월 발표한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입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4분기부터 HBM4를 주력 제품으로 전환하고, 내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 등에 맞춰 설비투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 #주주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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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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