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구성윤·김민수처럼…모레노호 2기의 새 얼굴은?

안영준 기자 2026. 10. 2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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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호 2기'가 출항한다. 태극마크와 인연이 없던 정승원과 구성윤(이상 서울), 김민수(레인저스)가 1기 명단에서 이름을 올렸는데 2기에서도 새 얼굴이 합류할 전망이다.

팬들은 모레노 감독이 새로운 선수를 2기에 발탁할지 관심이다.

모레노 감독은 지난 1기에서 김민수, 박태준(김천), 김건희(인천) 등 새로운 선수를 발탁, 새바람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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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감독, 11월 A대표팀 명단 발표
이승우·김건희·문선민 등 주목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대한민국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피치를 바라보고 있다. 2026.9.28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모레노호 2기'가 출항한다. 태극마크와 인연이 없던 정승원과 구성윤(이상 서울), 김민수(레인저스)가 1기 명단에서 이름을 올렸는데 2기에서도 새 얼굴이 합류할 전망이다.

로베르트 모레노 축구대표팀 감독은 29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대강당에서 11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선수들은 카타르 도하에서 11월 13일 사우디아라비아, 17일 카타르를 상대로 2연전을 치른다.

팬들은 모레노 감독이 새로운 선수를 2기에 발탁할지 관심이다.

모레노 감독은 지난 1기에서 김민수, 박태준(김천), 김건희(인천) 등 새로운 선수를 발탁, 새바람을 불어넣었다.

이어 구성윤과 정승원 등 한동안 대표팀에서 멀어졌던 선수들도 뽑아 더 치열한 경쟁을 유도했다.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대한민국 김민수가 수비를 하고 있다. 2026.9.28 ⓒ 뉴스1 김성진 기자

2기에도 새 선수가 발탁될 가능성은 크다.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은 "임시 감독이 대폭적이고 전면적인 세대교체를 할 수는 없겠지만, 아시안컵을 대비해 몇 명 정도는 새 얼굴을 더 보고 싶어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 대표팀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고려해도 소집 명단에 변화가 불가피하다.

손흥민 등 1992년생 선수들과 김민재·황희찬·황인범 등 1996년생 선수들 사이에 갈등이 있다는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다. 손흥민의 리더십을 둘러싸고 일부 선수들이 불만을 품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 과정에서 1996년생 일부 선수들의 대표팀 은퇴설까지 불거졌다.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선수들을 통해 '환기'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모레노 감독은 A매치 4연전을 마친 직후부터 매주 K리그 경기장을 찾아, '새 얼굴 찾기'에 집중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정규리그 33라운드 FC서울과 강원FC 경기 후반전에서 FC서울 문선민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10.24 ⓒ 뉴스1 김민지 기자

감독이 바뀔 때마다 관심이 쏠렸던 이승우(전북)의 국가대표 복귀는 이번에도 주목받고 있다.

전북이 다소 주춤하는 가운데 이승우 만큼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 왔다.

문선민(서울)도 주목해야 할 카드다. 문선민은 서울의 K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 짓는 경기에서 득점한 것을 포함, 5골 8도움으로 고른 활약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이 마지막 A매치였던 문선민은 "대표팀에 더 많이 뽑혔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대표팀 재발탁을 향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건희의 재발탁 여부도 관심이다. 김건희는 '모레노호 1기'에서 유일하게 경기에 뛰지 못해, 2기에서 재도전을 노린다.

모레노 감독은 최근 인천과 제주의 경기를 관전하며 김건희를 체크하기도 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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