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윤이나 빠진' 메이뱅크 챔피언십 관전포인트…최혜진·황유민·유해란·고진영·김아림·리디아고·야마시타·인뤄닝 출격 [LPGA]

하유선 기자 2026. 10. 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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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28번째 대회인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45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걸고 29일부터 나흘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올해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2승을 거둔 유해란(25) 외에도 임진희(28), 최혜진(27), 김아림(31), 이미향(33), 양희영(237), 황유민(23), 강민지(26), 주수빈(22), 안나린(30), 고진영(31)까지 한국 선수 11명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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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가을 '아시안 스윙' 메이뱅크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최혜진 프로(상단 사진제공=Getty Images & LPGA Tour). 고진영, 황유민, 유해란, 리디아 고 프로(하단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28번째 대회인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45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걸고 29일부터 나흘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상하이와 한국을 거친 후 올가을 '아시안 스윙'의 세 번째 대회로, 이번 경기가 끝나면 다음 주에는 일본에서 토토 재팬 클래식이 이어진다. 



 



2023년 신설된 메이뱅크 챔피언십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첫해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작성해 지노 티띠꾼(태국)과 동률을 이뤘고, 무려 연장 9번째 홀까지 치른 끝에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2024년에는 인뤄닝(중국)이 23언더파 265타를 적어내 지노 티띠꾼을 1타 차 단독 2위로 제치고 우승했다.



작년에는 18언더파 270타를 써낸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최혜진(한국), 한나 그린(호주)과 연장전을 벌여 첫 홀 버디로 우승을 확정했다.



 



코스 및 최소타 기록들



이 대회는 1991년 개장한 쿠알라룸푸르 골프&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첫해부터 4년 연속 진행된다.



국내 골프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곳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가 열렸으며, 박인비와 최나연 등 한국 여자골프 스타들은 물론, 렉시 톰슨(미국), 펑샨샨(중국), 크리스티 커(미국) 등이 정상을 밟은 무대이기도 하다.



 



메이뱅크 챔피언십 18홀 최소타는 지노 티띠꾼이 2023년 3라운드 때 써낸 62타(10언더파)다.



2025년에는 최혜진이 36홀을 돌면서 130타를 적어내 대회 36홀 최소타를 만들었고, 같은 해 최혜진은 3라운드까지 197타를 쳐 대회 54홀 최소타도 갈아치웠다.



72홀 최소타는 2024년 우승한 인뤄닝이 기록한 265타다.



 



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가을 '아시안 스윙' 메이뱅크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야마시타 미유(일본). 사진은 2025년 대회 때 최혜진 프로와 연장전 끝에 우승한 모습이다. 야마시타 미유는 올해 대회에서 유해란 프로와 베어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사진제공=Getty Images & 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주요 참가자 및 우승후보들



총 78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컷 탈락 없이 나흘간 이어진다.



본 대회 역대 챔피언 야마시타 미유(2025년 우승), 인뤄닝(2024년), 셀린 부티에(2023년) 3명 모두 참가한다.



 



2026시즌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세계랭킹 톱10 가운데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와 2023년·2024년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세계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빠졌다. 한국의 대표주자인 세계 6위 김효주와 세계 9위 김세영도 나오지 않는다.



하반기 강한 상승세를 탄 세계 3위 유해란이 톱랭커로 나서며, 세계 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 세계 5위 인뤄닝(중국)이 출격해 추가 우승을 겨냥한다. 세계 7위 로티 워드, 세계 8위 찰리 헐(이상 잉글랜드), 세계 10위 한나 그린(호주)까지 세계 톱10 중 6명이 출격한다. 



 



올해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17명 챔피언 중에는 11명이 참가한다. 나란히 시즌 2승씩 기록한 유해란과 야마시타 미유, 인뤄닝, 한나 그린, 그리고 올해 1승씩 기록한 한국의 이미향을 비롯해 셀린 부티에(프랑스), 지나 김, 야나 윌슨(이상 미국), 로티 워드(잉글랜드), 니시무라 유나, 요시다 유리(이상 일본)까지.



특히 지난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요시다 유리는 2주 연승을 노린다.



 



아울러 올해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2승을 거둔 유해란(25) 외에도 임진희(28), 최혜진(27), 김아림(31), 이미향(33), 양희영(237), 황유민(23), 강민지(26), 주수빈(22), 안나린(30), 고진영(31)까지 한국 선수 11명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시즌 상금 순위에서 2위 유해란에 이어 한국 선수로 두 번째인 6위 윤이나(23)는 이번 대회를 건너뛴다.



1년 전 이 대회에서는 최혜진이 공동 2위였고, 1타 차로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한 김아림은 공동 4위로 선전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9위로 톱10에 들었고, 유해란은 공동 13위로 마쳤다.



 



이밖에 10명의 스폰서 추천 선수 명단에는 말레이시아 선수 5명, 태국 선수 4명, 캐나다 선수 1명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와이 아키에와 치사토 자매(일본), 제니 배(미국), 그레이스 김(호주) 등이 나온다. 



LPGA 투어 루키 29명 중에는 황유민과 하라 에리카(일본), 야나 윌슨, 멜라니 그린(이상 미국) 등 8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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