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골프공에도 '규칙'이 있다…그렇다면 플레이 도중 긁힌 골프공은 바꿀 수 있나?

박상경 2026. 10. 28. 0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플레이 도중 공에 금이 가거나 깨지면, 과연 벌타 없이 교체가 가능할까.

B목의 '홀을 플레이하던 도중 공이 산산조각 났을 경우'에는 '선수의 공이 스트로크후 부서지더라도 벌타는 없으며 해당 스트로크는 무효처리 된다'고 명시돼 있다.

또 '플레이어는 공의 갈라짐이나 금이 홀 플레이 도중 발생한 게 분명해 보이는 경우에만 다른 공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magn Images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플레이 도중 공에 금이 가거나 깨지면, 과연 벌타 없이 교체가 가능할까.

미국 매체 내셔널클럽골퍼는 27일(한국시각) 이 상황에 대한 골프 규칙을 조명했다. 매체는 '최근 지인이 8차례 라운드에 원볼 플레이를 하다가 9번째가 돼서야 공이 깨졌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관련 규칙을 소개했다.

영국 R&A 규칙 4조 '플레이어의 장비' 2항은 골프공과 관련한 전반적인 규칙을 설명하고 있다. B목의 '홀을 플레이하던 도중 공이 산산조각 났을 경우'에는 '선수의 공이 스트로크후 부서지더라도 벌타는 없으며 해당 스트로크는 무효처리 된다'고 명시돼 있다. 또 '플레이어는 해당 스트로크가 이뤄진 위치에서 다른 공을 쳐야 하며, 잘못된 위치에서 공을 치면 1벌타가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최근 제작되는 골프공은 대부분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다. 통상적인 경우 스트로크로 인해 공이 산산조각 나는 경우는 드물 수밖에 없다. 다만 플레이 도중 코스 장애물이나 도로에 공이 맞아 흠집이 나는 경우는 흔한 편이다.

R&A 규칙에는 공에 흠집이 나거나 금이 갔을 경우에 대해서도 명시하고 있다. 규칙에는 '공이 갈라졌거나 금이 갔다고 확신하는 경우, 이를 확인하기 위해 공을 들어 올려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퍼팅 그린 이외 지역에서는 먼저 공의 위치를 표시해야 하며, 공을 닦아선 안된다'고 쓰여 있다. 하지만 공을 들어 올리기 전에 위치를 표시하지 않거나 허용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을 닦으면 1벌타를 부과 받게 된다. 또 '플레이어는 공의 갈라짐이나 금이 홀 플레이 도중 발생한 게 분명해 보이는 경우에만 다른 공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갈라짐이나 금이 가지 않은 경우 플레이어는 공을 원위치에 놓고 플레이 해야 하며, 긁히거나 흠집, 페인트 손상, 변색의 경우엔 교체할 수 없다'고 적었다. 이를 어기고 다른 위치에 공을 놓거나 다른 공으로 스트로크를 할 경우, 1벌타가 부과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