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 맨유 감독 파격 경질' 아직 아니다! 첼시전 라스트 찬스…최악의 부진에도 '사령탑 유지' 시나리오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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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게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 것일까. 그가 한 경기더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매체 'BBC'는 27일(한국시각) '캐릭은 이번 주말 첼시 원정 경기에서 맨유의 지휘봉을 잡는다'며 '그는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맨유에서 상황을 반전시킬 기회를 부여받을 것이라고 전해 들었다'고 보도했다.
첼시전에서 맨유가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둔다면 캐릭 감독이 지휘봉을 유지하는 시나리오가 그려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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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게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 것일까. 그가 한 경기더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매체 'BBC'는 27일(한국시각) '캐릭은 이번 주말 첼시 원정 경기에서 맨유의 지휘봉을 잡는다'며 '그는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맨유에서 상황을 반전시킬 기회를 부여받을 것이라고 전해 들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빠져 있다.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서 오는 31일 있을 첼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맞대결이 중요하다. 현재 맨유는 리그에서 강등권 근처인 16위에 머물러 있다. 맨유 수뇌부는 캐릭의 후임자 물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지휘했던 에디 하우와 전 독일 대표팀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캐릭이 바로 경질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첼시전까지를 평가한 뒤에 구단 측에서도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캐릭은 후벤 아모림 전감독이 떠난 뒤인 지난 1월 임시 감독을 맡았다. 이후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며 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고,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5월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 맨유의 경기력은 급격히 무너졌다. 맨유는 지금까지 치른 EPL 8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뒀다.

구단 내 불협화음도 존재한다.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이달 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0대2로 패한 뒤 구단 수뇌부가 충분한 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다음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코모에 1대4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뒤 캐릭의 전술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캐릭의 거취에 대한 명확한 발표가 나오지 않으면서 이후 맨유의 운영 방향성에 대한 의문은 계속되고 있다. 첼시전을 치른 뒤 구단에서도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맨유가 오랜 기간 이어온 감독 교체를 또 한 번 단행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첼시전에서 맨유가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둔다면 캐릭 감독이 지휘봉을 유지하는 시나리오가 그려질 수도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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