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설' 캐릭, 맨유 감독직 유임…첼시전도 지휘한다

안영준 기자 2026. 10. 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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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설에 휩싸인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이 지휘봉을 계속 잡는다. 캐릭 감독은 31일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전에서도 팀을 이끌 예정이다.

BBC는 "한때 캐릭을 대체할 새 감독으로 에디 하우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과 율리안 나겔스만 전 독일 대표팀 감독 등이 거론됐지만, 구단 수뇌부는 캐릭 감독에게 팀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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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식전 8경기 연속 무승…EPL 16위 부진
BBC "구단 수뇌부, 부진 만회할 기회 줄 것"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경질설에 휩싸인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이 지휘봉을 계속 잡는다. 캐릭 감독은 31일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전에서도 팀을 이끌 예정이다.

영국 매체 BBC는 27일(한국시간) "부진한 성적을 거두는 캐릭 감독이 만회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캐릭호' 맨유는 최근 공식전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 부진에 빠지며 2026-27시즌 EPL에서 20개 팀 중 16위(승점 7)까지 추락했다.

성적만 처참한 게 아니다. 캐릭 감독은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의 불화설까지 불거지는 등 팀 내 장악에도 완전히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현지 매체들은 캐릭 감독의 사퇴에 무게를 뒀다.

캐릭 감독 역시 "다음주에도 내가 팀을 이끌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1군 선수단 훈련이 없던 26일, 그가 구단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점도 경질설을 부추겼다.

하지만 맨유는 경질 대신 '유임' 카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BBC는 "한때 캐릭을 대체할 새 감독으로 에디 하우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과 율리안 나겔스만 전 독일 대표팀 감독 등이 거론됐지만, 구단 수뇌부는 캐릭 감독에게 팀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캐릭 감독은 31일 오후 9시 30분 펼쳐지는 2026-27 EPL 9라운드 첼시에서 반등을 노린다.

한편 캐릭 감독은 지난 1월 임시 감독으로 맨유를 이끌며 11승 3무 2패의 좋은 성적을 냈지만, 5월 정식 감독 계약을 맺은 뒤에는 3승 4무 6패로 부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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