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2.interview] ‘K리그 챔피언’ 김진수의 자신감, “이제 ACL2에 집중, 승리하러 베트남에 왔다”

정지훈 기자 2026. 10. 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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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한 FC서울의 주장 김진수가 베트남 원정에서 승리를 약속했다.

FC서울은 28일 오후 9시 15분(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항더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비엣텔 FC와 맞대결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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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베트남 하노이)]

K리그1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한 FC서울의 주장 김진수가 베트남 원정에서 승리를 약속했다.

FC서울은 28일 오후 9시 15분(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항더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비엣텔 FC와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서울은 승점 0점으로 4위, 비엣텔은 승점 1점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서울은 지난 주말에 열린 리그 33라운드에서 강원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이제 서울은 아시아 무대에 집중한다. 앞선 2경기에서 서울은 리그 우승에 집중하기 위해 대폭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스쿼드를 이원화했지만, 결과적으로 2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우승을 확정한 김기동 감독은 선수단과 소통하며 최상의 전력을 꾸려 베트남에 왔다. 크고 작은 부상과 개인사가 있는 클리말라, 구성윤, 정승원, 이한도 등 몇몇 핵심 선수들이 빠졌지만, 주장 김진수를 비롯해 바베츠, 야잔, 로스, 최준, 조영욱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며 첫 승을 노리고 있다.

26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서울은 곧바로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주말 경기를 선발로 소화한 김진수, 야잔, 바베츠, 최준 등은 회복에 집중했고, 이외에 선수들은 모두 훈련에 참가해 비엣텔전을 준비했다.

경기를 하루 앞둔 서울은 27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동 감독과 주장 김진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수는 “당연히 우승을 확정해서 기쁘지만 지나간 것이다. 이제는 ACL2에 집중해야 한다. 남은 경기에서 결과를 가져와야 하고, 내일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다. 챔피언답게 아시아 무대에서 서울이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FC서울 주장 김진수 기자회견]

-경기 소감

당연히 우승을 확정해서 기쁘지만 지나간 것이다. 이제는 ACL2에 집중해야 한다. 남은 경기에서 결과를 가져와야 하고, 내일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다.

-베트남은 한국 축구와 연이 많다. 와보니 어떤 느낌인가?

김상식 감독님께서 베트남 대표팀에서 잘하고 계시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기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베트남에 와서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해준 것에 대해 인상이 깊었다. 베트남 팬들이 축구에 대한 열정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K리그 챔피언이 된 후 아시아 무대에 도전, 어떤 축구를 보여주고 싶은가?

챔피언답게 아시아 무대에서 서울이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가?

챔피언이 됐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라 생각한다. 저부터 마지막까지 집중하고 더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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