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착취 논란' 헤이지니, 입장 발표→"직원 쉬도록 요청, 산재 신청 방해도 안 해" [MHN이슈]

안지훈 2026. 10. 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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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직원의 폭로로 노동 착취 논란에 휩싸인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본명 강혜진) 측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27일 채널 '헤이지니'에는 최근 불거진 전직 직원의 폭로와 관련된 공식 입장문이 게재됐다.

뿐만 아니라 산업재해 신청에도 회사 측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헤이지니의 회사에서 일했다는 또 다른 누리꾼 역시 포괄임금제를 악용해 야근 수당을 받지 못했다는 추가 폭로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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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지니' 운영 키즈웍스, 前 직원에 사과 전하면서도 "사실과 달라" 해명
출처:채널 '헤이지니'

(MHN 안지훈 기자) 전직 직원의 폭로로 노동 착취 논란에 휩싸인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본명 강혜진) 측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27일 채널 '헤이지니'에는 최근 불거진 전직 직원의 폭로와 관련된 공식 입장문이 게재됐다. 채널을 운영하는 키즈웍스 측은 "과거 근무했던 동료의 아픔에 대해, 회사는 그 고통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함께 일했던 분이 건강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오신 것에 대해 사실관계를 떠나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당사는 한 개인의 건강과 사생활에 관한 민감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당사자 보호를 위해 구체적 경위를 설명드리는 것을 주저해왔다"면서 언론의 요청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정황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키즈웍스 측은 폭로자에 대해 "임금 체계에 문제없이 연봉을 지급했고, 그 후 알려진 사실과 다르게 25% 연봉을 인상하였으며, 휴직 중에도 별도로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또 해당 직원과 매번 협의해 업무 일정과 수행 방식의 자율성을 부여했다고도 전했다. 키즈웍스 측은 "건강에 부담이 된다면 근로시간을 줄이고, 업무 일정을 멈춰도 무방하니 휴가/휴직을 통해 쉬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했다"면서 "산재신청을 방해하지 않았으며, 2018년 말 산재를 신청하고 싶다는 해당 동료 분의 의견을 존중하여 외부 공인노무사를 소개해 직접 상담받으실 수 있도록 도왔다"고 해명했다.

키즈웍스 측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는 일부 내용은 당사가 확인한 사실관계와 차이가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추측으로 당사와 크리에이터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향후 전직 직원과 논의할 의사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인노무사의 자문을 받아 노동환경과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근무환경을 돌아보고,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면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헤이지니의 오랜 친구이자 전 직원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야근 수당 없이 하루 최대 16건을 일했고, 주말과 명절에도 출근했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산업재해 신청에도 회사 측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헤이지니의 회사에서 일했다는 또 다른 누리꾼 역시 포괄임금제를 악용해 야근 수당을 받지 못했다는 추가 폭로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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