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투병 언급하며 속내 고백 "남편 없는 삶 의미 없어"

2026. 10. 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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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상순의 투병 시기를 떠올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 18회에서는 1년에 절반은 보디빌딩 대회를 준비하는 커플이 출연했다.

이상순의 건강 문제를 계기로 부부가 더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됐다는 이효리의 고백이 많은 이들에게 뭉클함을 남겼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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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상순의 투병 시기를 떠올렸다. 유튜브 영상 캡처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상순의 투병 시기를 떠올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 18회에서는 1년에 절반은 보디빌딩 대회를 준비하는 커플이 출연했다. 보디빌딩 경력 6년 차 남친과 2년 차 여친은 운동이라는 공통분모로 사랑을 키웠지만, 대회 준비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다. 운동에 집중하는 남자친구와 그의 일상을 돕는 여자친구 사이에서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출연진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효리는 여자친구에게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남자친구의 태도를 짚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건넸다. 특히 가까운 관계일수록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 것이라고 기대하기보다,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솔직하게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효리는 "이번에 남편이 많이 아프면서 대화를 많이 했다. 근데 생각보다 서로 모르는 게 너무 많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친하니까 당연히 아는 거 아니야? 했는데 알고 보니 말로 표현해 줬으면 좋겠고 설명해 줬으면 좋았겠더라"고 덧붙였다. 오랜 시간 함께한 부부라도 상대방의 마음을 모두 알고 있는 것은 아니며, 익숙함 때문에 오히려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상순의 건강 문제를 계기로 부부가 더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됐다는 이효리의 고백이 많은 이들에게 뭉클함을 남겼다.

이상순은 지난 8월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 당시 컨디션 난조로 휴식을 취했으며 공백기를 가졌다. 그는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신경계 증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부득이하게 라디오를 쉬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이상순은 무사히 복귀, 다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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