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을 퇴장시키지 않은 오심을 범했다"…'마드리드 더비' 판정 논란 주심 한 달 만에 복귀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드리드 더비에서 판정 논란에 휩싸였던 미겔 앙헬 오르티스 아리아스 주심이 복귀했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오르티스 아리아스 심판이 마드리드 더비 판정 논란으로 배정 제외된 뒤 복귀한다"고 전했다.
오르티스 아리아스 주심은 지난달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관장했다.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2-1 승리로 끝났다.
경기 후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이강인이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태클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들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후 판정 논란이 불거졌고 오르티스 아리아스 주심은 배정에서 제외됐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오르티스 아리아스는 네르비온에 팽팽한 긴장감과 적대적인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비야와 오사수나의 경기를 맡으며 다시 주목받게 됐다"고 전했다.

세비야는 27일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라리가 10라운드 오사수나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오르티스 아리아스 주심은 이날 경고를 3장 꺼냈고 반칙은 총 19차례 선언했다. '풋몹'에 따르면 오르티스 아리아스 심판은 경기당 평균 4장의 옐로카드를 꺼내고 21.6회의 파울을 선언한다. 특히 오르티스 아리아스 심판은 세비야와 오사수나의 맞대결 이전에 3경기 연속 레드카드를 꺼낸 바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두 수치 모두 평균보다 적었고 레드카드는 꺼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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