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GRE자산운용, GS서초타워 품는다 [시그널]

김병준 기자 2026. 10. 27.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2026년 10월 27일 14:40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GRE파트너스자산운용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GS서초타워를 인수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알파리츠는 이날 GS서초타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GRE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매도자인 신한리츠운용은 2024년 코람코자산운용으로부터 약 2100억 원에 GS서초타워를 인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래가 2400억원 안팎
차순위협상자 캡스톤운용

이 기사는 2026년 10월 27일 14:40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GS서초타워 전경. 젠스타메이트

GRE파트너스자산운용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GS서초타워를 인수한다. GRE자산운용은 한화갤러리아, 우미글로벌과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에 참여했는데 거래 종결 가능성에서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알파리츠는 이날 GS서초타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GRE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매각 자문은 젠스타메이트와 에스원이 공동으로 맡았다. 차순위협상대상자에는 캡스톤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서울 강남권역(GBD) 남부의 대형 업무시설인 GS서초타워는 지하 5층~지상 14층, 연면적 9000평(2만 9784.83㎡) 규모로 2012년 리모델링됐다. 시장에서는 GS서초타워가 평당 2500만~3000만 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GS서초타워의 연면적이 약 9000평인 것을 고려하면 약 2400억 원 안팎이다.

GS서초타워는 접근성 측면에서 우수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GBD뿐 아니라 경부고속도로, 남부순환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에 닿을 수 있는 광역 교통축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GS건설과 패션기업 인동에프엔 등이 임차해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재개발 자산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성장 여건을 갖춘 주요 간선도로변에 복합개발을 유도하는 서울시의 ‘성장잠재권 활성화 사업’ 적용 대상으로 ‘밸류애드’ 전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근에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양재역 복합개발,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 등 다양한 개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또 권역 내 유일한 교육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의료, 연구개발(R&D)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GBD 남부권에서는 드물게 약 1000평 규모 교육연구시설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원매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였다. 교육연구시설은 일반 업무시설보다 활용 범위가 넓다. 바이오 연구시설, 메디컬센터, 기업 R&D센터, 교육시설, 사내 아카데미 등으로 확장 가능해 향후 개발 과정에서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매도자인 신한리츠운용은 2024년 코람코자산운용으로부터 약 2100억 원에 GS서초타워를 인수했다. 신한리츠운용은 GS서초타워를 인수한 다음 신한알파리츠에 편입시켰다. 신한알파리츠는 신한리츠운용의 오피스 리츠로 2018년에 상장했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원매자들 간 가격 차이보다는 전략적 투자자(SI)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게 매도자에게 긍정적으로 비춰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