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3분기 영업익 4857억 전년비 68%↑…매출 3.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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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올해 3분기 매출 3조4139억 원, 영업이익 4857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1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8% 급증했습니다.
조업일수 감소와 환율 영향에도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이로써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2조670억 원, 영업이익은 1조66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6%, 80.7% 늘어났습니다.
다만, 2분기 해양 프로젝트 매출을 인도 시점에 일시 인식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하계휴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여파로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7.3% 감소했습니다. 순이익은 1,451억 원으로 같은 기간 46.1% 줄었습니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LNG운반선 8척, 컨테이너선 6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8척, 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VLAC) 3척, 초대형LPG운반선(VLGC) 3척, 해상풍력설치선(WTIV) 1척 등 총 77억2,000만 달러 규모를 수주했습니다.
4분기에는 일시타결금과 연간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될 경우 수익성이 다소 낮아질 수 있으나, 6월부터 환헤지를 확대해 온 만큼 환율 변동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상선사업부는 2024년 이후 수주한 고수익 프로젝트의 매출 비중 확대와 원가 절감 성과에 힘입어 4분기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수선사업부는 장보고-Ⅲ Batch-Ⅱ 2번함과 울산급 Batch-Ⅲ 5·6번함의 공정 조기화를 추진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너지플랜트사업부는 착공이 지연된 프로젝트의 공정 정상화와 신규 프로젝트의 생산 단계 진입에 따라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프로젝트 조기 인도와 발주처 협의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한화오션의 올해 수주 실적(9월 말 기준)은 총 77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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