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LIV 행렬' 맥다월도 합류...DP월드투어 복귀

진병두 2026. 10. 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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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US오픈 챔피언마저 등을 돌렸다.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이 27일(한국시간) 존폐 기로에 선 LIV 골프가 내년 출범을 추진 중인 새 체제 'LIV 2.0'에 합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PGA 투어 4승, DP월드투어 11승의 그는 2022년 LIV로 옮겼다.

대회가 줄고 수입이 불확실해진 데다 DP월드투어가 내년부터 LIV 선수 출전을 막겠다고 하면서 이탈은 더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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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탈퇴를 선언한 그레임 맥다월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010년 US오픈 챔피언마저 등을 돌렸다.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이 27일(한국시간) 존폐 기로에 선 LIV 골프가 내년 출범을 추진 중인 새 체제 ‘LIV 2.0’에 합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PGA 투어 4승, DP월드투어 11승의 그는 2022년 LIV로 옮겼다. 최근 DP월드투어 복귀를 위한 벌금 납부 등을 마쳤다는 그는 다음 달 세부 계약 조건을 협상한다.

LIV는 재건에 안간힘이다. 이날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 임원 출신 마크 킹을 수석 고문으로 앉히며 조직 변화에 필요한 전문성을 더하고 선수 협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이 끊겨 극심한 재정난에 빠진 LIV는 구조조정과 투자 유치에 나섰고, 사모펀드 BC파트너스에서 최대 3억달러(약 4천억원)를 받아 LIV 2.0을 띄울 구상이다.

그러나 앞날은 불투명하다. 욘 람, 세르히오 가르시아, 토마스 피터르스, 아브라암 안세르, 다비드 푸이그, 아드리안 메롱크, 루이 우스트히즌 등 주축들이 잇달아 떠났다. 대회가 줄고 수입이 불확실해진 데다 DP월드투어가 내년부터 LIV 선수 출전을 막겠다고 하면서 이탈은 더 빨라졌다.

선수를 못 모으면 투자 유치도 어렵다. BC파트너스 역시 선수 확보와 수익 모델이 없으면 투자를 거둘 수 있다.

로이터 통신은 LIV 2.0 출범과 청산 중 하나가 곧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산법원 심리는 다음 달 6일 열린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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