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군 발주사업 56곳 점검…보완사항 45건 확인

허광욱 기자 2026. 10. 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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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회 임시회 폐회…시정 14건·개선 7건·권고 24건
8일간 현장조사 실시…집행부에 후속 조치 요구
고흥군의회는 지난 26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고흥군의회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의회가 군에서 발주한 주요 사업장 56곳을 대상으로 행정사무조사를 벌여 총 45건의 시정·개선·권고사항을 확인했다.

27일 고흥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 생활과 관련된 조례안과 일반 의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군 발주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최종 채택했다.

특히 군의회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살펴보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시설물 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를 위해 의원 11명으로 2개 조사반을 편성하고,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지역 내 주요 사업장 56곳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과정에서는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시공 상태, 준공 이후 유지관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관련 서류 검토도 함께 이뤄졌다.

그 결과 시정 요구 14건, 개선사항 7건, 권고사항 24건 등 모두 45건의 보완 과제가 파악됐다.

군의회는 조사 결과를 집행부에 전달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과 후속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치 결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사업 관리의 책임성과 행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민열 고흥군의회 의장은 "이번 조사는 문제점을 찾아내는 것뿐만 아니라 우수한 사업은 격려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들이 신속하게 개선돼 군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