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D현대에너지솔루션, 실적 실망에 이틀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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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3분기 실적과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45분 기준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8000원(8.31%) 내린 8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발표한 3분기 매출액은 1508억원,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5%, 39.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매출이 634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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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3분기 실적과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45분 기준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8000원(8.31%) 내린 8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7.78% 하락한 데 이어 약세를 이어갔다. 장중에는 8만4800원까지 밀렸다.
전날 발표한 3분기 매출액은 1508억원,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5%, 39.0%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349억원을 약 41% 밑돌았다.
증권가는 환율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와 원가 부담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조혜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대부분 환율에 기인한다"며 "환헤지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 분기 평균 환율이 1502원에서 1418원으로 5.6% 하락해 달러 매출의 원화 환산액이 줄었고, 2분기 고환율에 매입한 원재료가 3분기 원가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매출이 634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6% 감소했다. 달러 기준 판매는 늘었지만 환율 하락으로 원화 환산 매출이 줄었다. 유럽 매출은 앙골라 프로젝트 종료 영향으로 전 분기 267억원에서 73억원으로 감소했다.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도 낮췄다. DS투자증권은 기존 26만원에서 17만원으로, 교보증권은 27만5000원에서 18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 연구원은 "10월 환율이 1330원대로 추가 하락해 원가 반영 시차에 따른 부담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