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42경기 연속 매진... 올해 누적 관중 10만8650명

류승우 기자 2026. 10. 27.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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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KIA가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첫판을 5대1 승리로 장식했다. 비로 하루 밀린 월요일 경기에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입장권 2만3550장은 모두 팔렸다.

26일 KIA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을 5대1로 꺾었다.

2024년 삼성과 LG의 1차전 이후 매 경기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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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만3550석 매진
평일로 밀려도 2만3550석 매진... KIA, 삼성에 5대1 승리
붉은 옷 KIA·하늘색 우비 삼성, 관중석도 응원 맞대결
가을야구 42경기 연속 매진, 올해 누적 관중 10만8650명
26일 KIA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을 5대1로 꺾었다. (26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삼성 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류승우 기자┃KIA가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첫판을 5대1 승리로 장식했다. 비로 하루 밀린 월요일 경기에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입장권 2만3550장은 모두 팔렸다. 붉은 옷과 하늘색 우비로 갈라진 관중석은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고, KBO 포스트시즌은 4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일요일 대신 월요일… 입장권 2만3550장 모두 팔려

26일 KIA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을 5대1로 꺾었다.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남은 승수는 2승이다.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 입장권 2만355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당초 1차전은 일요일인 25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대구에 많은 비가 내려 하루 연기됐다. 주말 경기가 평일로 바뀌었지만 팬들의 발길은 이어졌다. 양 팀 팬들은 관중석을 가득 메우고 가을 승부의 첫판을 지켜봤다.

26일 KIA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을 5대1로 꺾었다. (26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3회 초 2사 주자 1루 기아 카스트로가 2점 홈런을 친 뒤 홈인해 김도영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기아 타이거즈

김도영의 '붉은 옷' 부탁… 삼성은 하늘색 우비로 응수

관중석에서도 색깔 대결이 벌어졌다. KIA 팬들은 붉은색 옷을 맞춰 입었다. 간판타자 김도영의 부탁에 응답한 것이다.

김도영은 앞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마친 뒤 팬들에게 응원 드레스코드를 맞춰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원정 응원에 나선 팬들은 붉은 옷차림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삼성 팬들도 물러서지 않았다. 3루 쪽 응원석을 중심으로 구단이 나눠 준 하늘색 우비를 입었다. 붉게 물든 KIA 응원석 맞은편에는 푸른 물결이 들어찼다. 그라운드의 승패와 별개로 관중석 응원전도 경기 내내 치열했다.

42경기째 이어진 매진… 올해 가을 관중 10만8650명

이날 매진으로 KBO 포스트시즌 연속 매진 기록은 42경기로 늘었다. 2023년 KT와 LG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시작된 행진이 올해 플레이오프까지 이어졌다.

플레이오프만 따져도 10경기 연속이다. 2024년 삼성과 LG의 1차전 이후 매 경기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올해 포스트시즌 역시 빈틈없이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LG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준플레이오프 3경기, 이날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전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누적 관중은 10만8650명이다.

KBO리그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정규시즌 1000만 관중을 넘겼다. 가을에도 팬들은 야구장으로 향했다. 비가 첫 승부를 하루 늦췄어도, 대구의 입장권은 한 장도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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