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더먼, 버뮤다 5일째 연장전 끝에 우승…한달 새 PGA 투어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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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현지시간 22일 막을 올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은 최종 4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었던 나흘째인 25일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54홀 대회로 축소되었다.
이달 초 개최된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오스틴 스머더먼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빠르게 시즌 2승 및 통산 2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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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버뮤다 현지시간 22일 막을 올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은 최종 4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었던 나흘째인 25일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54홀 대회로 축소되었다.
하지만 54홀로 우승자를 정하진 못했다. 3라운드까지 오스틴 스머더먼(미국)과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가 똑같이 16언더파 197타를 쳐 공동 1위로 동률을 이뤘기 때문이다.
스머더먼과 파워는 대회 닷새째인 26일, 현지시각 오전 9시(한국 기준 26일 오후 9시)부터 사우스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샷 대결을 이어갔다.
파3인 16번홀에서 계속된 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에서는 각각 파를 적어내면서 승부를 내지 못했다. 3차 연장전에서 파 세이브한 스머더먼이 보기를 기록한 파워를 제치고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머더먼이 그린 주변 러프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을 홀 0.6m에 붙여 가볍게 파로 홀아웃한 반면, 파워는 부담스러운 5.8m 파 퍼트를 넣지 못했다.
이달 초 개최된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오스틴 스머더먼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빠르게 시즌 2승 및 통산 2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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