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부를텐데'서 보컬 실력 입증…일본 데뷔 앞둔 당찬 포부

정다원 2026. 10.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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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믹스(NMIXX)가 성시경과 유쾌한 입담을 나누며 일본 데뷔를 앞둔 각오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부를텐데'에는 실력파 걸그룹 엔믹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성시경과 음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엔믹스는 데뷔 이후 꾸준히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폭넓은 음악적 소화력으로 주목받아 왔다.

5개월 만의 빠른 컴백에 이어 연말 일본 데뷔까지 예고한 엔믹스가 앞으로 어떤 음악적 성장과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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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5개월 만에 미니 6집 'Strange Muse'로 컴백…연말 일본 데뷔 예고
성시경 “일본은 성장하는 모습에 감동”…'Adore U' 라이브로 탄탄한 가창력 입증
출처:채널 '부를텐데'

(MHN 정다원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성시경과 유쾌한 입담을 나누며 일본 데뷔를 앞둔 각오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부를텐데'에는 실력파 걸그룹 엔믹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성시경과 음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시경은 엔믹스에게 '부를텐데'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이에 설윤은 "최종 결정은 회사에서 하셨는데 저희도 나오고 싶어서 나오게 됐어요. 즐겨보기도 하고"라며 평소 프로그램을 즐겨봤다고 밝혔다.
출처:채널 '부를텐데'

그러자 해원은 "사실 '먹을텐데'도 참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의 또 다른 인기 콘텐츠인 '먹을텐데'에 대한 솔직한 바람을 드러낸 것이다. 멤버들 역시 해원의 말에 공감했고, 성시경은 "그게 제일 좋은데, 그렇지"라며 흔쾌히 수긍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엔믹스는 최근 컴백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해원은 "저희가 5개월 만에 평소보다 빠르게 컴백하게 됐다"며 "10월 19일에 발매한 미니 6집 'Strange Muse'라는 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곡 '긴 소원'이라는 곡의 시기가 딱 지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5개월 만에 오게 됐다"며 이번 컴백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엔믹스의 미니 6집 'Strange Muse'는 지난 19일 발매된 앨범으로, 타이틀곡 '긴 소원(Birthday Wish)'을 비롯한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은 뭄바톤과 아프로, 퓨처 하우스 장르가 조화를 이루는 팝 곡으로, 엔믹스 특유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담아냈다.
출처:채널 '부를텐데'

릴리는 빠른 컴백 일정에 대한 현실적인 이유도 덧붙였다.

그는 "현실적으로도 저희가 연말에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시경은 멤버들에게 일본어를 할 줄 아느냐고 물으며 일본 활동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전했다.

성시경은 "그런데 뭐랄까, 꼭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 어쨌든 아예 일본어 담당자가 항상 있고, 그게 꼭 직결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일본은 그런 걸 되게 좋아하는 것 같아. 노력하는 거!"라며 한국과 일본 대중이 아티스트를 바라보는 방식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완성된 걸 좋아하고, 노력해 놓은 걸 보고 '와, 대단하다' 이런 걸 좋아한다면 일본은 늘어가고 하는 걸 되게 감동받아 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어가 아직 완벽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성시경의 이야기를 들은 엔믹스 멤버들은 "늘어가는 거 누구보다 잘 보여드릴 수 있다"며 자신감 넘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성시경은 "'간바루'라고 하잖아. '간바리마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런 거"라며 일본어 표현을 직접 소개했다.

이어 "너네가 그런 마음만 있으면 문제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야"라고 말하며 일본 데뷔를 앞둔 후배들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이날 엔믹스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뒤 특별한 라이브 무대도 선보였다.

멤버들은 첫 번째 무대로 정규 1집 'Blue Valentine'의 수록곡 'Adore U'를 선택했다.

엔믹스는 곡에 대해 "슬프면서도 로맨틱한 내용이 들어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내가 그 사람을 너무 사랑하는데 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다. 아무리 보여줘도. 그래서 내 마음을 꺼내서라도 보여주고 싶다.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라며 노래에 담긴 애틋한 감정을 설명했다.

이후 시작된 'Adore U' 무대에서는 엔믹스의 진가가 드러났다.

멤버들은 각기 다른 음색을 조화롭게 쌓아 올리며 한층 깊어진 음악적 감성을 선사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이 어우러져 사랑하는 마음을 온전히 전하고 싶은 곡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릴리의 힘 있고 시원한 고음과 해원의 안정적이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은 곡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줬다.

여기에 설윤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 배이의 개성 있는 중저음이 더해지면서 노래의 감정선에 다채로운 색깔을 입혔다.

지우와 규진 역시 또렷한 음색과 유연한 보컬 표현으로 각자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여섯 멤버의 조화로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는 구간에서는 부드러운 호흡으로 곡의 분위기를 이끌었고, 힘을 실어야 하는 부분에서는 풍성한 성량과 안정적인 화음으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화려한 퍼포먼스 없이도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채울 수 있는 엔믹스의 실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엔믹스는 데뷔 이후 꾸준히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폭넓은 음악적 소화력으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여섯 멤버 모두 안정적인 가창력을 갖춘 그룹이라는 평가 속에 다양한 장르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성장해 왔다.

이번 '부를텐데' 출연 역시 엔믹스가 지닌 보컬 그룹으로서의 강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5개월 만의 빠른 컴백에 이어 연말 일본 데뷔까지 예고한 엔믹스가 앞으로 어떤 음악적 성장과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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