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2' 백채림, 시즌2에도 참여한 이유…"시즌1 슈지츠고 역전패, 너무 분했다"

고재완 2026. 10. 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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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독스 시즌2에 지원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슈지츠고에 복수하고 싶어서였다."

이와 관련해 김연경의 공식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을 통해 공개된 2회 리뷰 영상에서 백채림이 밝힌 '슈지츠전을 향한 집념'이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에서 백채림은 원더독스 시즌2에 다시 참가하게 된 배경에 대해 "가장 큰 이유는 연경 감독님에게 배구를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두 번째는 '혹시나 이번 시즌에 슈지츠고를 다시 상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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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사진캡처=유튜브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원더독스 시즌2에 지원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슈지츠고에 복수하고 싶어서였다."

'필승 원더독스'의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이끈 백채림(수원시청)이 1년 전 패배의 한을 품고 시즌2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던 가슴 벅찬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2' 3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가 일본 고교 최강 슈지츠고를 상대로 1, 2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내리 3, 4, 5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3-2로 짜릿한 셧아웃승을 거뒀다. 1년 전 시즌1 당시 안방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던 원더독스가 완벽한 설욕에 성공한 명승부였다.

사진캡처=유튜브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사진제공=MBC

이날 백채림은 공수 양면에서 몸을 던지는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3세트 흔들리던 수비 라인을 안정시키고 결정적인 블로킹을 성공시킨 데 이어, 18-16 듀스 접전이 펼쳐진 운명의 5세트에서도 투혼을 불사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백채림은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연경의 공식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을 통해 공개된 2회 리뷰 영상에서 백채림이 밝힌 '슈지츠전을 향한 집념'이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에서 백채림은 원더독스 시즌2에 다시 참가하게 된 배경에 대해 "가장 큰 이유는 연경 감독님에게 배구를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두 번째는 '혹시나 이번 시즌에 슈지츠고를 다시 상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제공=MBC
사진캡처=유튜브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이어 "혼자만의 생각이었지만, 만약 다시 만나게 된다면 슈지츠고에 반드시 복수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정말 컸다"며 "그 복수심과 열망으로 시즌2에 지원했다"고 밝혀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

실제로 백채림은 시즌1 당시 슈지츠 고교전 패배를 떠올리며 "한 번 패한 이후 거의 반년 동안 계속 그 경기가 생각났다. 시합에서 졌을 당시에는 억울해서 제대로 울지도 못할 정도였다"며 "이번 맞대결 1세트 때도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 이번엔 꼭 이겨야 하는데'라는 간절함이 가득했다"고 코트 위에서 느꼈던 남다른 중압감과 투지를 고백했다.

반년 넘게 패배의 아픔을 곱씹으며 '리벤지' 하나만을 벼르고 코트에 선 백채림의 간절한 진심이, 결국 0-2의 패색을 뒤집는 '각본 없는 5세트 대역전극'의 강력한 원동력이 된 셈이다.

한편, 슈지츠 고교를 꺾고 기세를 올린 '필승 원더독스'는 다음 주 방송에서 시즌1 주장이었던 표승주와 세터 이나연이 버티고 있는 프로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상대로 시즌2 첫 관중 공개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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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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