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6만원대 패딩 팔아요”...모던하우스, 의류 판매로 보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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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전문점 모던하우스가 패딩과 니트 등 일반 의류 판매로 영역을 확대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모던하우스는 올 여름부터 일반 의류 판매에 돌입한 데 이어 겨울 시즌을 앞두고 관련 상품 구성을 대폭 확대했다.
모던하우스 관계자는 "지난 여름부터 외출용 나시와 카디건 등을 일부 판매하다가 올 겨울 시즌을 앞두고 판매 코너를 갖춰 일반 의류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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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앞두고 경량패딩 등 품목 넓혀
![서울 시내 한 모던하우스에서 판매 중인 경량 패딩 등 의류제품. [방영덕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mk/20261026193902098sfrc.png)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모던하우스는 올 여름부터 일반 의류 판매에 돌입한 데 이어 겨울 시즌을 앞두고 관련 상품 구성을 대폭 확대했다.
판매 품목은 티셔츠와 스웨터, 카디건을 비롯해 후드 재킷, 플리스, 경량 패딩 등이다. 청바지와 코듀로이 팬츠는 물론 목도리와 양말 등 계절 패션잡화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상의와 아우터 가격대는 대체로 2만~7만원대이며 가격 대비 품질이 좋다는 게 업계 평가다.
모던하우스 관계자는 “지난 여름부터 외출용 나시와 카디건 등을 일부 판매하다가 올 겨울 시즌을 앞두고 판매 코너를 갖춰 일반 의류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시내 한 모던하우스에서 판매 중인 의류 제품. [방영덕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mk/20261026193903504tyng.png)
이번 상품 확대는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보다 기존 고객의 소비 접점을 넓히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생활용품과 홈퍼니싱 상품을 구매하러 온 고객이 의류까지 함께 살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을 다변화하는 방식이다. 계절별 수요에 맞춰 판매 품목을 늘리면 기존 매장과 온라인몰의 고객 기반을 활용해 추가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경쟁업체인 자주와 무인양품 등에서는 생활용품부터 의류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 역시 의류와 화장품 등으로 취급 품목을 넓히는 등 기존 고객을 기반으로 인접 상품군을 확장하는 움직임이 최근 유통업계에선 이어지고 있다.
한편, 모던하우스 운영사인 엠에이치앤코를 보유한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7년 이랜드리테일로부터 모던하우스를 인수했다. 이후 MBK파트너스는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모던하우스의 매각을 추진했지만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오는 11월 중순 만기를 앞둔 엠에이치앤코 인수금융의 차환을 추진하고 있다. 조달 규모는 약 30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에이치앤코가 운영하는 모던하우스와 버터의 매장 수는 전국 150여개이며,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은 약 4243억원, 영업이익은 약 26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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