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서 황산 누출…작업자 등 11명 증상 호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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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 부두에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서 황산이 누출돼 11명이 목 따가움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께 울산 남구 장생포동 장생포문화창고 인근 부두에 정박해 있던 바지선에서 황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등 11명이 목 따가움 증상을 호소했다.
사고는 바지선에 있던 700ℓ 용량의 황산 탱크를 이동시키던 중 탱크 상부가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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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26일 오전 울산 남구 장생포동 장생포문화창고 인근 부두에 정박해 있던 바지선에서 황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6.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newsis/20261026154743755afka.jpg)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한 부두에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서 황산이 누출돼 11명이 목 따가움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께 울산 남구 장생포동 장생포문화창고 인근 부두에 정박해 있던 바지선에서 황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등 11명이 목 따가움 증상을 호소했다. 이 가운데 10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바지선에 있던 700ℓ 용량의 황산 탱크를 이동시키던 중 탱크 상부가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당시 탱크에는 황산 약 300ℓ가 담겨 있었으며, 파손 직후 다량의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소방당국은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다.
다만 현장 유해가스 측정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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