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도 은행권 가계·기업 대출 계속 조인다

한동훈 기자 2026. 10. 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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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에도 은행의 가계대출 문턱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은행의 대출태도 종합지수는 -11로 집계됐다.

한은은 "지난 8월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규제 완화로 은행의 대출여력이 확보되면서 주택관련대출의 대출태도는 전 분기 수준이 유지되는 데 비해 일반대출은 여전히 강화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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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서울 시내에 설치된 여러 은행의 ATM기 모습. 연합뉴스

올해 4분기에도 은행의 가계대출 문턱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은행의 대출태도 종합지수는 -11로 집계됐다. 은행의 대출태도 종합지수는 올해 1분기 -1, 2분기 -2에 그쳤다가 앞서 3분기에는 -20을 기록했다.

이 조사에서 마이너스 부호(-)는 전 분기 대비 대출태도 강화, 플러스 부호(+)는 그 반대를 의미한다. 4분기에도 3분기에 이어 대출 태도 강화가 이어질 것이란 의미다.

대출 주체별로 보면 가계 주택대출은 0으로 전 분기(-17)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계 일반대출(신용대출 등)은 -8로 대출태도 강화 우위를 나타냈다.

한은은 “지난 8월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규제 완화로 은행의 대출여력이 확보되면서 주택관련대출의 대출태도는 전 분기 수준이 유지되는 데 비해 일반대출은 여전히 강화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기업대출은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최근 여신 건전성이 저하 흐름을 보이면서 대출태도가 강화될 전망이다. 4분기 은행의 대기업에 대한 대출 태도는 -8, 중소기업은 -19로 집계됐다.

4분기 국내은행 대출수요 종합지수는 6으로, 3분기(13)보다 낮아졌다. 가계 대출수요 중 주택관련대출(14)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고, 일반대출(3)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 대출수요는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 회사채 금리 상승 등으로 대기업(3)에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0)은 전 분기와 대출 수요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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